
<아중언니 몸매 얼마 남지 않았어!>
여름에 겨우겨우 빼 놨던 살들이 추석을 거치고 가을을 맞으며 점점 다시 불어나고 있다. 그래서 항상 가을이 오는게 무섭다는... 살 빠진다는 건 다 해봤지만 불어나는 식욕 때문에 항상 실패 ㅠㅠ 아... 또 다시 남친의 압박은 들어오고... 도대체 왜! 가을엔 살이 찌는 걸까? 밥 맛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구~_~
왜 가을엔 살이 찌는 걸까?
첫째, 서늘한 기온!
기온이 떨어지면 말초 혈관은 수축하게 되고 내부의 장기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특히 위장부분의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위장운동과 위산분비가 활발해지고 소화가 촉진되어 입맛이 당기고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 섭취가 늘어나고 체중증가가 쉽게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일조량의 변화로 인한 신체 호르몬 분비의 변화
일조량이 줄어들면 수면 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어나는 대신에 기분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늘어나면서 계절성으로 우울한 감정이 생기기가 쉽다고 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식욕 저하를 동반하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식욕을 왕성하게 하므로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고 살이 찌게 한다.
셋째, 추운 겨울에 대비하기 위한 동물적 본능
초원의 동물들이 몸의 피하지방을 늘려 다가올 추위에 대비를 하듯이 우리의 몸은 따뜻한 양기(陽氣)를 수렴하여 몸 안에 저장하려는 작업을 위주로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여름철 활발했던 기운의 흐름은 잔잔해지고 지방대사가 줄어들게 되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더 움직여 줘야 한다는 거!
그렇다면, 가을에 하기 좋은 운동엔 어떤게 있을까?
가을철에 하기 좋은 운동은?
1. 걷기
걷기는 과도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걷는 보폭은 (자기의 신장-100)정도로 하고, 속도는 분당 50-100m 정도로 걷는 사람의 운동 수준에 따라 조절한다.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걷는데 크게 무리가 없으니, 회사나 학교가 가깝다면 걸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아니면 출 퇴근 할적에 한 정거장 미리 내려 조금씩 걷는 것도 효과적일 듯.
크게 돈도 안들고 운동도 되고, 게다가 크게 땀 흘릴 일도 없으니 이게 바로 일석 삼조! 내일부터 바로 돌입!
2. 인라인 스케이트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소비열량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비슷하다. 보호장구를 잘 착용하고, 안전한 장소에서만 운동한다면 즐겁게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3. 등산
등산은 시간당 열량소비량이 많아서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는 것 이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다.
등산으로 감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말에 몰아서 장시간 등산을 하기 보다는 짧은 코스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초보자라면 처음에는 경사도가 비교적 낮은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며 주 3회 이상 운동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내려올 때 보폭을 넓게 하면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므로 주의한다.
4. 자전거타기
자전거타기는 걷기, 수영과 더불어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이다.
요번 주말엔 연인 혹인 친구와 가까운 공원에 가서 자전거를 타는 건 어떨까?
다 처음 시작이 어렵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게다가 무더위도 가고 선선해졌으니, 운동하기엔 최적이구나~ 올 가을엔 꼭 몸짱이 되고 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