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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중국콘서트에서 굴욕

손보경 |2008.09.25 19:03
조회 887 |추천 11

 

 

소녀시대 중국콘서트에서 X시위당했다?

 

 

 

 

 

그룹 소녀시대가 중국인들의 심기를 불편케 하는 발언으로 한중 네티즌들의 구설에 올랐다.

 

  이 때문에 소녀시대는 추석전날인 13일 오후 6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SMTOWN LIVE 08'콘서트에서 중국 팬들로부터 보이콧 당하는 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이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장리인,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에서 소녀시대가 무대에 서자 중국 팬들은 야광봉으로 'X' 표시를 만들어 항의 시위를 벌였다.

 

  중국 팬들이 소녀시대에 이 같이 분노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먼저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대만'을 국가로 표현한 것이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과거 대만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연은 "대만은 우리가 가고 싶은 나라다"라고 말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도 동감을 표시했다는 내용이 지난달 18일 중국 포털사이트 환츄왕에 관련 기사로 소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발언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이건 중국인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불쾌해했고, "(소녀시대가) 중국뿐 아니라 대만에도 못 가게 해야 한다", "대만은 아직 중국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했는데, 그러한 상식도 없나?", "고의적인 말실수로 떠보려는 노이즈마케팅인가?", "완전 비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쓰촨성 관련 발언도 이번 보이콧 논란에 한몫했다. 지난 6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net '소년소녀가요백서'(이하 소소가백)에서 하차한 티파니는 6월 2일 방송에서, 함께 진행하는 김혜성이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장나라가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중 옆에서 "쓰촨성이라고 하니 찬성이가 범(김범)아라고 말하는 모습이 생각났다"며 웃음을 터뜨린 바 있다. 찬성은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그룹 '2PM' 멤버 찬성(황찬성)을 지칭한다.  

 

  문제의 발언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Youtube)에 공개되면서, 뒤늦게 중국 네티즌에게 전해졌고 당시 중국 내 반한감정이 만연돼 있던 상황에서 티파니의 발언은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한편, 소녀시대가 중국 팬들로부터 보이콧 당한 상황은 사진으로 포착돼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로 옮겨졌다. 티파니의 행동에 대해서는 국내 네티즌들도 경솔했다며 질책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태연의 '대만' 발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국내 소녀시대 팬들은 "왜 소시가 중국에서 저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상처가 컸을 것 같다",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잘 모르는 외국인이 흔히 실수할 수 있는 발언 아닌가?",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대만을 독립 정부로 인정하고 있는데, 중국인들이 괜히 오버하는 것이다" 등의 의견을 드러내며 두둔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대만 발언은, 외국 가수가 한국에 와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말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소녀시대에게도 어느 정도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전진의 춤을 따라한 티파니의 행동을 다시금 문제 삼으며 "이유를 막론하고 이러한 논란이 자주 발생하는 것에 대해 소녀시대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소녀시대가잘못하긴했지만                                                                  상처많이받았겟내요...                                                                     전팬도아니고 안티도아님 ㅋㅋㅋ                            솔직히 티파니 대뷔하고 귀여운척 너무심했음ㅋㅋ 이쁘긴하지만 비호감...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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