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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MAN.....Russel Crowe

김진선 |2008.09.27 23:26
조회 59 |추천 0


 

 주연 :   Russell Crowe

               Reneezellweger

 

 

 

 

 

1930 년대 미국 대공항시대를 배경으로 신데렐라맨이 등장한다.

잿더미에서 빛을 잃었던 아가씨가 유리  구두로 인생의 전환을 하듯, 어둠속에서 생계마저 위협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일어서는 빛이 되어주는 남자.

 

그가 바로 신데렐라맨이다.

 

영화는 21전 21승무패에 17전 KO승을 거둔 제임스 제이 브레독을 등장시킨다. 마치 다 가진 행복한 사나이인 것 같다.

멋진 집과 아름다운 사랑스런 아내와 귀여운 아들, 딸을 둔 멋진 사나이.

마치 인생의 실패에는 눈도 한 번 주지 않았을 것 같은 그이기에 그의 미소가 더욱 눈부시다.

 

시간을 거슬러 1933년 미국 대공항.

링 위에 오른 지미 ( 제임스 제이 브레독 )

영화는 강한 인상을 주는 두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아직 2주의 회복기를 더 견뎌야 하는 그의 강펀치 라이트가 경기 도중 부러지는 강한 프레임....

재기에 성공한 후 또 겪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장면을 프레쉬를 강하게 넣은 흑백 장면으로 강한 프레임을 선사한다.

 

그가 견뎌내야 하는 아픔이 어떤 것인지 이 두 장면이 다 말해 주듯 매우 인상적이다.

 

인간을 성장시키는 힘은 무엇일까.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인간을 일으켜 세우는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쓰러지고 싶었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떠올린다.

굶주린 아이들과 근심어린 얼굴의 아내를,

그는 견딘다. 아니 그도 모르는 힘이 내면에서 뿜어져 나온다.

나동그라진 마우스피스를 주으며 눈을 번쩍인다.

그가 신데렐라맨이다.

단지 권투를 하기엔 너무 늙은 노령의 재기를 꿈꾸는 한 인간이 아닌,

미국의 대공항을 견대며 희망을 잃어버린 자들의 꿈이 된다.

 

실제 인물인 제임스 제이 브레독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시종일관 라운드를 종횡하는 한 선수를 등장시킨다.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도 아니다.

극적인 반전을 자극적으로 묘사하는 영화도 아니다.

 

단지 한 가지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을 전지전능하게 하는'희망'이라는 것을 말이다.

주어진 길에서 자신을 혹독히 채찍질하면서 게으르지 않는 자에게 주는 마이티파워.[

그 힘은 혼자만으로 이루어 내는 것은 아니리라.

믿어주고 이끌어주는 사람들.

그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그를 위해 기도한다.

인간은 어쩔 수 없다.

이들과 얽히고 설키고 매이면서 살아가는 것을....

그것을 통해 더 성장하는 것을...

어쩌면 내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을...

 

 

 

                                                        2008년 8월 22일

                                                   내게 뭔가가 필요했던 그날...

                                             무턱대고 '희망' 이란 단어를 검색해서 책이고 영화고 마구마구 삼켰던 날에...]

 

 

                               ]]  내가 너에게 보내는..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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