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자주 보는 금연 광고가 있다. 지하철에서도 자주 나오고...
NO NO NO 였던가...
간접 흡연을 막기 위해 흡연자에게 당당하게 거부표시를 하자 머 대충 이런 거 같았는데...
살다 살다 그렇게 혐오감이 느껴지는 광고는 처음이었다-_-
흡연자에 대한 혐오감이 아닌, 광고 자체에 깔린 것에 대한 혐오감...
광고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뭔가 좀 생긴거부터 나쁜 놈으로 보이게 생겼고-0-;
노래 목소리도 무슨 군대 목소리 처럼 하는 것도 모자라서..
완전....일종의 집단 이지메 같은 느낌을 받는 광고...흡연자 한 사람의 주변에 십여명의 사람이 둘러쌓고 손바닥을 단체로 내미는 장면은...또다른 폭력이 아닌가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광고가 너무 혐오스럽다보니 흡연자가 오히려 불쌍해보이기까지 한다...
물론 담배를 피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담배도 사실 엄연히 법적으로 인정받은 기호식품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대마가 합법화 되지 않았으니 길에서 대마초를 피면 안되는 거겠지만..-_-;;
(무슨 내가 담배, 마약 옹호자 처럼 보이는고만...ㅠㅡㅠ)
금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피는 것은 엄연히 개인의 자유 아닐까? 머 현재 법적으로 길거리 전부가 금연구역도 아니고...(그렇다고 해서 흡연 구역이라고 할 수도 없기는 하지만..)
흡연자도 좀 조심하는게 좋겟지만..금연자가 광고처럼 하는 것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물론 혼자 조용히 말하는 것은 추천!)
P.S : 더원 0.1mg...순한 담배가 나오는 건 점점 흡연자를 늘리고 싶다는거 아닌가...맨날 광고로는 금연하자 금연하자 하면서 담배는 개발하고, 또 전국민 금연하면 담배로 벌어들이는 세수는 어쩌려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