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쨈 만들기
-처음으로 포도 쨈을 만들어보았다.
실은 머리털 나고 쨈을 만들어 본건 처음이다
명절지나고 모르고 놔둬버린 묵힌 포도를
몽창 버리게 생겨서 아줌마(?)정신으로
몽땅 챙겨와서 할지도 모르는 쨈을
만들어보았다. 생각보다 넘 수월해서 만드는 나도 깜짝 놀랄 지경이였다.
먼저 깨끗이 씻은 포도를 알갱이를 띠어 내어 큰 솥에 포도알갱이만 넣고 중불에
푹 끓인다... 절대 물넣으면 안된다. 포도에 수분이 많으니까
그럼 이렇게나 많이 물이 생기면서 끓는데 포도 껍찔이 휘휘 저으면
베껴지면서 색이 검붉은 색에서 허여묽은 색으로 변한답니다...
꼭 와인 만드는거 같죠? ㅋ 흠.. 이쯤 끓이면 건더기만 체에 건져 내서
영양분만 넣어준다는 마음으로 으깨어주세용~ 저는 씨앗 씹히는거 싫을것 같아서
믹서에 갈아서 넣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준비된 것에 설탕을 넣습니다. 레시피에는 1대1로 넣으라고 했지만
저는 절반만 넣고 대신 물엿을 두스픈 넣었어요.
또 마녀처럼 눌러 붙지 않게 휘휘 저어줍니다
이때쯤 되면 언제까지 저어야 되나 궁금해 지는데
그냥 내 생각에 저을때 먼가 틀려진거 같다 싶으면 불을 끄고 식히면 됩니다.
처음하는 거라서 너무 묽은거 아닌가 걱정을 했지만 살짝 묽은게
식히고 나면 정말 잼처럼 되더라구요.
정 궁금하면 조금 식었을때 찬물에 한방울 넣어보면 퍼지지 않고 떨어뜨린 모양
그대로 남아 있으면 잘된거예요!!!
첫 포도쨈이였지만, 나름 잘된거 같아 보람 찹니다!! 야후!!! 완성했어요!!!!
짜잔... 요고는 우리 서방 보순이에게 선물 할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