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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강화하셨습니까? 우리 영토를 좀 지켜주십시오.

윤홍균 |2008.09.29 14:37
조회 16,069 |추천 208

중국 어선을 검문하다가

우리 나라 해경이

얼굴을 쇠파이프로 맞아

바다에 빠져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공권력을 강화하여

국가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우리 대통령님

국가의 기본을 바로 세워야된다

부강한 나라가 되어야된다 핏대높이는 우리 보수단체분들

빨갱이 때려잡아야된다.

무찌르자 공산당, 좌익 세력 박살내자던 우리 우익 단체분들이

 

웃통벗고 뛰어 나서실줄 알았습니다.

팔소매라도 걷어부치고

열변이라도 토하실줄 알았습니다.

조중동 신문에라도 계속 실릴줄 알았습니다.

뉴스에라도 첫소식으로 계속 나올줄 알았습니다.

 

서울시내에서 아줌마들이 유모차끌고 나서면

좌익 정부 전복세력이라고 철저히 조사하는데

 

남의 나랏놈들이 배타고 들어와서

우리나라 해경 때려죽였는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 "사인을 명확히 조사!"

한답니다.

 

우리나라 어장에 들어와

싹이 마르도록 고기 잡아가는 놈들

검문하다가

쇠파이프로 얼굴을 맞고

쇠줄로 목이 감긴채

바다에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는데

 

익사라 하실껀가요

자살이라 하실껀가요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합니까

 

공권력을 강화하고

주권을 바로세우는 분들아

우리 영토를 좀 지켜주십시오.

 

해경이 맞아죽는데

어민은 어쩌란겁니까?

추천수208
반대수0
베플최은우|2008.09.30 23:36
난 해경전경으로 군 복무 했습니다.. 이번에 순직하신분도 저와같이 목포에서 근무하시던 분이십니다. 정말 사람하나 죽어야 이렇게 언론에서 이슈화 되고 그러는데 이러한일이 비일비지 한게 정말 현실 입니다. 중국어선의 마구잡이식 어획은 우리나라 어획 자원 뿐만 아니라 우리ㅇ나라경제 모든 생활권을 송두리째 해치우는 꼴입니다. 부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든은 나라에 호소 해 주세요. 고권력 이거정말 강화 해야 합니다. 바다위에서 몇십일씩 생활 하면서 우리나라 해안 민생치안에 힘쓰고 있는 해양 경찰 여러 분들을 생각하셔서 정말로 이번 문제는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빈니다. 부디 국가 적으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억울하게 순직하신 우리 박경사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플최윤정|2008.10.01 13:22
기자분들 쓸데없이 연예인 뒤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시지 마시고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기사로 써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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