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집 싱글을 내고도, 티비출연 눈코빼기 만큼하고 ㅠㅜ
정말 감질맛 나게 활동해 주시는 태지.
그래서 이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것... 정말 기대하고, 방송하기 1시간 전에는 내가 출연하는 것도 아닌데, 도무지 떨려서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스브스 라디오는 우리집에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듣보이는 라디오를 며칠전부터 예약하고, ,,,(정말 예약같은거 싫어하는 성격인데 말이쥐..)
드디어 방송 시작!!
심포니 공연을 끝내고 3일동안 푹 쉬었다는 태지. 그래서 그런지 얼굴이 더욱 샤방샤방
이적은 2월21일 서태지 생일날부터 서태지가 자기 방송에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러댔다더니 소원성취 성공!!
처음에는 떨려서 말도 막 꼬이고, ㅎㅎ
1부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솔로3집까지... 역사를 되돌아보며, 연예인들 인터뷰도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1집에서 가장 인기곡으로 뽑힌건 '이제는'
이요원이 인터뷰를 했는데, 서태지, 이요원을 익히 알고 있었다!!
인터넷 많이 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확인하니 좀 웃긴 ㅋㅋㅋ
결혼한것까지 알고ㅎㅎ
2집에서는 역시 '하여가'
하여가는 그 시작할때 기타음이 넘너무 좋다. 나도 역시 2집에선 하여가가 쵝오라고 생각!!
하여가에 대한 인터뷰는 스페셜도 같이 찍은 이준기 군이!!
어렸을적에 장기자랑하면 항상 태지보이스춤을 췄다며~
3집에선 교실이데아가..
난 너무 과격해서 즐겨듣진 않지만, 가사가 가사이니만큼 과격해야한다고는 생각
나는 '널 지우려해'가 좋은데 ㅋㅋㅋ
3집 인터뷰는 엠씨몽이 해 주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빅쇼에 정장을 입고 갔었다는 ㅋㅋㅋㅋㅋ
역시 웃긴 엠씨몽, 서태지에게 자신을 아냐고 물어봤는데
또 튕김쟁이 태지씨는 "엠씨몽이 누구죠?"라고 재치있게 받아치기도...
4집에서 역시 사연많은 '시대유감'이 꼽혔다.
나는 프리스타일 좋아하는데 ㅋㅋㅋ 물론 팬이된건 시대유감이지만, 나는 왜이리 태지가 랩하는 목소리가 좋은지, 프리스타일에서
"항상 난 지나치기만 했네~ 이제 난 미련없이 끝내,~"이러면서 랩하는게 그리 좋기만 하다. ㅋㅋ
4집 인터뷰는 공효진이... 외국에 유학갈 때 4집을 들고 갔고, 스쿨버스에서 내내 이 음반을 들었다고..
서태지는 공효진도 역시 알고 있었다!!
서태지는 공효진이 굉장히 시크하고 개성있는 배우라고 극찬(?).
5집에서는 역시 테이크 파이브가...
나도 테이크 파이브가 젤 좋음. 젤 처음 이 음반 들었을 때, 솔직히 이 음반 내가 몇 번 들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 음반을 듣게 해 준 노래가 테이크 파이브. 이 노래 들을려고 돌려듣다보니 이 음반에 익숙해 지고...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태지 앨범이 된..
6집은 울트라 맨이야
솔직히 나는 6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ㅋㅋ(서태지 무서버..
)
울트라맨이야가 그나마 ㅎㅎㅎ
7집은 라이브와이어
흠,, 나는 제로를 가장 좋아하지만..
8집은 역시 모아이.
모아이만 들으면 봇짐 짊어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짐.
빅뱅의 탑군이 인터뷰에서 서태지선배님이 라디오에 나오면 마이크라도 되겠다고 했다고 하자,
마이크가 탑인양 귀를 대어보는 서태지.
어쨌든 이렇게 인터뷰가 이어지고,
2부 시작하면서 황현희와 콩트를 했는데, 콩트하는게 소원이었다는 태지 ㅋㅋㅋ
가끔 손발 오그라들만큼 민망하기도 했지만 나름 개그맨의 꿈을 가진 .
의외로 열과 성의를 다해 호흡을 맞춰줘서
황현희와 이적이 송구스러워할 정도였다. ㅋㅋㅋㅋ
하여튼, 이런 의외스러운 면이 참 깜찍하다니깐.
나도 개그프로 매니안데, 태지도 육봉달을 알까? ㅋㅋㅋ 내가 참 소싯적에 육봉달을 참 좋아했는데 ㅋㅋㅋ
조사하면 다 나와도 알고, 왕비호도 아는걸 보니 진짜 개그프로를 좋아하긴 하는가보다.
그리고 서태지 밴드와의 인터뷰
나는 서태지가 술 담배도 안하지만 커피도 안마시는 줄 알았다.
근데 어제 들어보니 손수 원두커피를 뽑아 마실 정도라고... 잘 못 알고 있었네 ㅋㅋㅋ
음, 그래서 요즘엔 '서리스타'로 불린다는... 도대체 별명이 몇개야. 서블리 서토벤 서리스타 하여튼,ㅋㅋㅋ
서태지밴드가 출연하니 표정이 한껏 밝아진 태지.
아무래도 이분도 참 낯을 많이 가리는 듯 하다.
이적이랑 노래나오는 시간에 그 어색함 ㅋㅋㅋ
아무래도 이적이랑 자연스럽게 있고 싶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꺼내야할지 계속 생각중인듯한데 선뜻 말은 꺼내지 못하는 ㅋㅋㅋ
낯가림증 환자들 특유의 망설이는 표정이 역력한~~
어색함을 가리기 위해 애궂은 원고들만 정리해사코 ㅋㅋㅋ
그런 신중한 면도 맘에 든단 말이지. ![]()
그래서 요즘 계속 출연프로에 개그맨들을 동반 출연시키는가 보다.
아무래도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어색함이 많이 주니까.
라디오 끝마칠 때 즈음에 팬들에게 하는 말.
즐거운 시간됐지?
8집활동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고,
오늘도 이렇게 좋은자리에 이렇게 여러분들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수있는 자리가되어서 기뻐.
여러분들... 너희들 만난게 내겐 너무 큰 행운이고 내 인생에 있어서.
앞으로도 정말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
음 벌써 우리가 만난지 벌써 한 16년되가는데... 음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도 있었고..
너희들보면 정말 하나도 안변한모습이 정말 멋있고...
나도 그래서 하나도 안변할라고 노력하고있어
옛날에 정말 요만했던... 중딩^^꼬마들이 이제는 사회인도되고 어엿하게 음악계의 리더가되고
정말 발전을 너희들이 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나도 더,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할거고.
만약에 우리가 이세상에서 사라지더래도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은 앞으로 영원히 남아있을거같애.
바로 이노래, '너와함께한시간들속에서'처럼... 음악처럼 남을거 같으니까, 앞으로도 달리자!
어디까지 달리냐고? 체력남을때까지! 우리는 버팔로니까-. 흐흐.
어쨌든 너희들한테.... 부끄럽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싶다.
우리 귀여운 버블리들.
아 그리고! 너희들 덩어리라고 그러는데~ 덩어리라고 섭섭해하지마라.
알지? 나 뇌파! 다 일대일교환하고있는거?
걱정하지말고... 행복하게 잘 살자^^!
감동 ㅜ.ㅜ 이 사람은 팬들이 자신에게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그리고 팬들이 자신에게 어떤존잰지 참 잘 알고,
그렇기 때문에 참 팬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듯. 그것때문에 내가 10년이 넘도록 팬질을 멈추지 못하는 거지만 ![]()
노래는 좋아도 인간성이 썩어문드러졌다면 음반만 사지 티비나 라디오까지 챙겨들었겄냐.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옹알이라고 해도
말을 시켜놓으면 또박또박 말을 참 잘한다.
라디오 마치고 나갈때
라디오에 팬들이 보낸 설문조사 표 프린트해 놓은것을 잊지 않고 챙겨나가는 걸 보고
(나는 설마 들고 나갈까 생각했음. 나도 설문조사에 참여했는데 내것도 봤을라나 ㅋㅋㅋ)
참 된 사람이네 ㅋㅋㅋㅋ 라고 생각.
작은것 하나도 꼼꼼히 챙기는 당신은 서블리 우후훗
-사진은 모두 신문이랑 다음 서태지 카페에서 퍼온 것 ㅋㅋ
하이고,
어제 라디오듣고 진짜 듣는 내내 입이 찢어지는 줄 ㅋㅋㅋ
라디오 들으면서, 다시한번 서태지에게 참 인간적으로 정이가고, 또 한번 더 깊숙이 그의 늪으로 빠져든 ㅜ.ㅜ
아마 나는 서태지가 100키로가 되도 좋아할 것 같고,
뽕짝을 들고 나와도 좋아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