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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님.. 자살만은 아닙니다.

이정선 |2008.10.03 13:18
조회 168 |추천 0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진실님 좋은곳에 가시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글들을 보고 지나치기만했던 자세를 접고 처음 글 남깁니다.

 

최진실님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안재환님 사망소식과,  그후의 기사들 사진들을보며.

기사를 클릭하며 보기에도 미안함에 민망한 기사거리들..사진들

거기에대한 우리의 쓸데없는 의견들 악플들..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힘을주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연예인이기에 국민들에게 그런 상황들을 공개적으로 보여진다는게 참 안쓰럽습니다.

이런 상황들 눈요기로 클릭클릭하며 우리들의 구설수로.. 하루의 화재거리로 이야기하고 없어지지 않나요? 내 생활에 바빠서 얼마 못가 그냥 잊어버리짆않나요..제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자살.. 남의 얘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저의 주위에도 가깝진 않지만 2명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도 나오더군요.

하루 평균 자살자만 34명,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던 한 여성이 스스로 '살려 달라'는 적극적인 구조 요청을 하면서 구조된 사례와 무려 5장의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경기도의 한 택시기사의 자살 사건, 죽기전 일기와 유서에 고통을 쏟아냈던 전남 광주 한 병원의 병원 직원과 간호사 4명의 집단 자살 사건을 통해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이 밝힌 '죽음을 생각하는 순간에도 살고 싶은 본능이 요동친다'

즉, 쉽게 죽는 사람은 없으며, 자살(시도)자들이 보내는 살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한 무관심이 자살을 방조했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자살은 의지의 나약함, 정신적 질환 정도의 개인적이고 병리적인 차원으로만 치부하는 경향이 있어 자살에 대한 정신적 고통의 전모를 객관적이고 포괄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

 

저 또한 자책감이 드네요.

내가 따뜻한 한마디라도 했더라면..살릴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최진실님 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녀의 죽음앞에서 왜 그랬냐, 아이들은 어쩌고.. 뭐 이랬다 저랬다 이런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왜 내가 그 자리에 있으면 어떨까는 생각은 안하나요.

주위에 힘든친구가 있나요.

힘든 엄마가있나요..

직장의 왕따로 오랜시간 참고 일해왔던 아버지가 있나요...

모르잖아요

그사람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

 

자살하는사람 조금만 더 살아보지.. 목숨 끊을 그 힘으로 좀더 살아보지..그런 말의 입에거 꺼내기 전에 얼마나 힘들기에 그렇게 까지 생각했을까 한번 생각해봅시다 위로합시다.

 

 

나혼자만 생각하지 맙시다..

나만 지금 행복하다고 바쁘다고

더이상 방관하는 자세로 나몰라라 있지 말고.. 힘든 사람들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손잡아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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