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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연결] 故 최진실, 오열 속 입관 ◆‥

장경열 |2008.10.03 17:20
조회 37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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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연결] 故 최진실, 오열 속 입관

 

 

[앵커멘트]


故 최진실 씨의 빈소에는 밤새 많은 동료들이 조문을 와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사망한지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故 최진실 씨의 빈소 분위기를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에게 들어봅니다. 백현주 기자!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일원동의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좀전에 입관식이 있었죠?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
약 1시간 전, 오후 2시가 넘어서 故 최진실의 입관식이 있었습니다. 당초 2시에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입관식이 조금 늦게 진행됐습니다. 입관예배를 보고 입관식을 함께 하기 위해 최진실 씨의 지인들이 오후 1시부터 다시 빈소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새벽 1시가 넘도록 빈소를 떠나지 못하고 최진실 씨의 죽음을 슬퍼하던 정선희 씨는 오후 1시 무렵 매니저 2명과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최지우, 김정민, 윤종신 등도 입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왔는데요. 故 최진실의 입관식은 많은 지인들과 가족들의 눈물과 슬픔 속에 치러졌습니다. 입관식 후 진행되는 입관예배는 강남중앙침례교회 백승훈 부목사의 집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질문]

유족들도 많이 힘겨워했을 거 같은데, 어떤가요?


[답변]
동생인 탤런트 최진영과 전 남편 조성민 등 고인의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 최진실 씨의 두 아이들은 입관식에 오지 못했는데요. 줄곧 어린 아이들이 받을 충격을 걱정해왔던 유가족들의 힘겨운 결심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실 씨의 어머니는 힘겨운 모습으로 휠체어에 탄 채 입관식에 참석, "우리 아가..."를 부르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또,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 빈소로 왔습니다. 오전에는 최불암 씨도 조문을 왔었는데, 최진실 씨의 죽음에 통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질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선희 씨가 왔다고 했는데, 건강상태는 어떻던가요?


[답변]

거듭되는 애사에 정선희 씨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상황일텐데요. 어제 처음 최진실 씨의 부고를 듣고 빈소를 찾았을 때 통곡을 하며 들어와 취재진들까지도 걱정을 했습니다만, 수척한 모습이긴 하지만 오늘은 부축도 받지 않고 빈소로 왔습니다.


[질문]
최진실 사단으로 알려진 분들이 이틀째 빈소에서 유가족들을 지키고 있다고요?


[답변]
이영자, 이소라, 홍진경 뿐 아니라 최화정 씨, 엄정화 씨, 최명길 씨, 이병헌 씨, 안재욱 씨, 이승연 씨, 변정수 씨 등 정말 톱스타의 빈소여서인지 유독 많은 스타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었죠. 특히 평소 가족처럼 지냈던 최진실 사단 연예인들은 오늘 오전까지도 빈소를 지키며 최진영 등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이영자 씨는 어제 이상한 행동을 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는데, 오늘도 역시 혼잣말을 하기도 하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주위 사람들이 조금만 움직여도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척 민감한 이영자 씨는 자신은 괜찮은데 왜 그러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고 한 지인은 전했습니다.


[질문]
최진실 씨의 죽음은 정말 지인들에게 뿐 아니라 온국민에게 충격적인 사실인데요. 빈소를 찾는 시민들도 많다고요?


[답변]
그렇습니다. 어제부터 계속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다른 빈소를 조문하러 온 문상객들 뿐 아니라 최진실 씨의 사망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도무지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어 이렇게 찾아왔다며 문상까지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유족들이나 매니저 경호원들도 시민들의 조문을 막지는 않았습니다. 입관식이 있다는 소식에도 일찍부터 이곳을 찾아와 취재진들 곁에서 함께 지켜보곤 했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이냐, 늘 웃고 밝은 모습이어서 꿈에도 그런 끔찍한 결단을 내릴 줄 상상도 못했다 이런 이야기를 기자에게 건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질문]
국민배우여서인지 온국민의 관심과 언론의 관심이 지금 최진실 씨 빈소로 향하고 있는데, 빈소의 취재진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답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9시대 뉴스가 이례적이게 배우 최진실 사망 사건을 메인 뉴스로 다뤘습니다. 그만큼 최진실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취재의 분위기도 사뭇 다릅니다. 장례식장에는 지상파 3사 생중계 차량이 모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중적 영향력이 막강한 톱스타의 사망이기 때문에 각 분야의 기자들이 빈소에서 신중하게 취재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질문]
입관식 전, 정오 무렵 장지가 결정됐다고요? 발인과 향후 장례일정 알려주시죠?


[답변]
故 최진실은 오늘 오전까지도 어디에 안치할 것인지 유족들이 결정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최진실 씨가 생전에 다니던 담임 목사의 권유에 따라 오전에 유족들 예배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장지는 갑산공원으로 정했습니다. 내일 오전 7시 30분 발인을 가진 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되고, 장지인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으로 갈 예정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다음 tv 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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