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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잊기로 한 일

조연희 |2008.10.05 01:30
조회 12 |추천 0

너를 잊기로 한 일

그것보다 쉬운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난 참 힘들게 지내.

 

너를 잊고 수많은 기억을 빗어내려도

문득 사라졌다 나타나는 네 모습이

난 참 힘들다.

 

사실 나는,

너를 잊기로 한 일

그것보다 지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난 참 잘 지내려 해.

 

행복한 기억의 1온수를 얻기 위해서

난 너와 함께했던 장미향 비리던 시간 위로

무지개가 드리워질 구름다리를 만들고 있어.

 

너를 잊기로 한 일

그것보다 슬플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난 참 행복하려해.

 

이젠,

너 없이도 웃으며 사는 날

알아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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