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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는 나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
어느 날 부터인지.
시간이 지나갔고
추억이 지나갔고
마음이 지나갔다.
모두 다 지나가고 나니
홀로 눈물로 어둠을 지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