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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2-10/26:천안아라리오갤러리:이용백개인전Plastic

채선 |2008.10.05 23:29
조회 91 |추천 0

 

Pieta

마치 '구원'을 보는 것 같았다.

 

Plastic Eye

실제 동공을 보는 듯 했다 .

정말 볼록한 눈알을 멀리서 볼때 처음엔 섬뜩했으나 ,

볼 수록 감탄을 했다 .

Blue와 Green의 눈동자는 마치 레이저 광선 같기도 하였다.

 

Lure

낚시를 알면 , 더 재밌을 작품이다 .

생김새만으로 무시무시한 잔인성을 나타내는 갈고리와

선홍빛 파스텔빛 색색의 진하고 선명한 물고기 모형 .

예쁘지만 , 잔인하여라 .

 

Angel Soldier

예쁜 꽃들이 가득한 그림이라 , 보는내내 예뻤다 .

꽃과 군인이라는 item이 그저 기발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군인이 움직이는 video 영상을 보자,

그 무서움이 극에 달했다 .

군인의 꽃밭은 결국 위장술에 불과할 뿐이었다.

 

군복의 작품이름이  Angel Soldier-object -Nam Jun ,Paik 이란

게 있었는데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왜, 백남준인건지 ??

해설서를 읽어보니 , 전쟁터와 같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예술의 복제와 편집, 변형의 과정 등등 디지털시대의 창조와 새로운 예술가 상에 대한 숙고라고 쓰여져있었다 .

오잉..군복의 이름 좀 자세히 볼걸 ...

 

New Folder-Drag

내 마음의 폴더에 마음에 드는 것을 드래그한다 .

 

Mirror

거울이었다가 영상이 비춰지는 게 신기해서

한참을 거울 앞에서 서성거리고 손을 흔들어 움직여 봤다.

나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반응하는가 하고 ...

소리와 영상은 센서조작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반복되었다.

Sad Mirror 의 앞에서는 괜시리 그 거울자체가 측은해지기도 했다.

Mirror Room 으로 들어가자 거울화면에서는 산산히 펑 하고

깨지고 금이 가고 있었다.

동행인 친구가 그 방을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잠깐 그 거울들과 마주하고 서있었다.

"너, 그 안에서 깨지고 싶은거니 ?"라고 나는 웃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여기에 분열되는 자신의 이미지를 경험한다고 써있길래..."

 

 

Narucissus

1층의 Pieta 주인공들이 2층에서는 서로 마주한다 .

 

이중성과 양면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재밌고 ,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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