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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l 광장 산책 in Stockholm...08/09/14

김지혜 |2008.10.06 05:47
조회 61 |추천 0

소매치기를 당하고나서 혹시나 백화점에 다시 가면

분실물 신고라도 되어 있지 않을까 해서 갔다가 허탕치고

하도 우울해서 기분 전환 겸 산책을 했다..

 

 

 

이 곳이 스톡홀름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르겔 광장의 모습..

각종 상점이 있으며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다.

늘어선 천막에선 유럽 각국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노점이라고 해서 가격이 쌀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손바닥만한 와플 한개에 40 크로나, 약 7000원 정도하니까..

 

 

 

편리한 버스.

노선도 꽤 많고 생각보다 자주 다닌다.

스톡홀름의 교통은 정해진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구입하면 열차, 지하철, 버스 뿐만 아니라

트램 및 페리까지 이용할 수도 있다.

가격이 상당하지만 그래도 장기거주하는 사람에겐

매일 티켓을 사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거의 매일 나타나는 인디언 혹은 에스키모?

광장주변 이곳 저곳에 자리를 잡고

꽤 괜찮은 오묘한 음악을 연주한다.

직접 CD를 판매하기도 하고 기타가방에 돈을 받기도 한다.

어떤 몰상식한 사람들은 저들 사이에서 열심히 사진찍고

단돈 1원도 팁으로 두고 가지 않기도 한다.

 

 

 

출출한데 소매치기 당한 이후 거지가 되어서

값이 싸면서도 입에 맛을 것 같은 음식을 찾다보니

결국 맥도날드였다.

이름 모를 세트하나에 57 크로나, 약 만원.

세상에서 젤 비싼 맥도날드가 아닐까??

유럽이라서 그런가?? 생화를 맥도날드에...

그것도 아직 피지도 않은 백합을..-_-;;

 

 

어딜가나 작은 조각이며 동상이며

하물며 건물 기둥까지도 예술작품처럼 해 놓은 것이

역시 유럽은 유럽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거의 모든 것들이 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기도 했다.

 

 

 

세르겔 광장을 둘러싸고 늘어선 노점에서 파는 것들.

천연 수제 비누, 홈메이드 쿠키

손바닥만한 와플, 숯불에 굽는 핫도그

이태리식 케잌, 수제 소세지

스페인식 요리, 다양한 치즈

각종 캔디 및 쵸코렛, 여러 종류의 견과류.

이것들 말고도 정말 쓸데없는 것들도 많이 팔고 있었다.

 

 

 

지나가다 반가운 이름이 보여서 봤더니

하나는 한국 영화제 포스터였고

또 하나는 무슨 태권도 대회인지 뭔지의 포스터였다.

그래도 한국에 관심이 있구나 싶었다.

 

 

 

스웨덴 경찰차는 왠 봉고!?

색깔도 형광이고.. 왠지 어릴때 갖고 놀던

장난감 자동차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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