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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하나님을 조계종에 모셔라” 광신도 총무원 난입

이필립 |2008.10.07 00:07
조회 62 |추천 3

데일리서프 김동성 기자] 한 개신교도가 "하나님을 조계종으로 오시게 하라"는 요지의 내용이 실린 전단지를 들고 조계종 총무원에 난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법보신문 등 불교계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2시경 개신교도로 보이는 신원미상의 한 남자가 "지관 스님에게 이것(전단지)을 전하러 왔다"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들어왔다.

이 남자가 들고 온'‘하나님이 지관 큰스님에게'라는 제목의 전단지에는 "지관 큰 스님이 하나님을 조계종으로 모셔서 하나님이 하나님 글을 하나님 말씀을 조계종에서 발표하셔서 조계종이 세계에서 제일 빛나는 가장 자랑스러운 하나님이 탄생하시는 발상지가 되게 하여라"고 적혀 있었다고 법보신문은 전했다.

또 "조국통일해 우리조국 우리나라 우리겨레를 찾게 하라 김○○ 하나님"이라며 목사로 추정되는 인물의 실명과 "오후 8시 후에 전화하여 하나님을 조계종으로 오시게 하여라"라며 '하나님 전화 010-3○○○-○○○○'이라고 전화번호까지 적어놓았다는 것.

이 남자는 총무원 청사 진입 시도 직후 총무원 관계자들에 의해 청사 밖으로 내몰렸다.

이를 목격한 조계종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광신도라지만 정말 몰상식하기가 이를 데 없는 짓거리"라며 "일개 목사를 하나님으로 지칭하는 것으로 미뤄봐서 제 정신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거나 이건 종교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명백한 선교 테러다. 앞으로 이런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찔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고 법보신문은 보도했다.

 

 

이정도야 아무렇지 않을정도가 되어버렸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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