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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안찌는 몸 만들기

The Skin |2008.10.09 15:52
조회 382 |추천 8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유명 광고 카피처럼 체중도 살을 빼는 것보다 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 힘들고 중요하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간단한 생활 수칙을 통해서 근본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뚱뚱한 출산맘의 살찌는 식습관

식사를 불규칙하게 한다 산모는 제때 식사를 챙겨 먹기가 참 어렵다. 식사 시간대가 들쭉날쭉한 데다가 소식과 과식을 반복하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음식이 체내에 불규칙하게 들어오면 우리 몸은 필요한 영양소가 또 언제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몸 안으로 들어오는 영양분을 일단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빨리 먹는다 뚱뚱한 사람들은 대개 빨리 먹는다. 이 또한 살이 찌는 지름길이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콜레시스토키닌’이 식사를 시작한 후 20분이 지나야 분비되는데 오래 씹지 않고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먹게 된다.

밤이 되면 더 먹는다 우리 몸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라는 두 가지 자율신경이 있는데, 각각 활동 시간과 역할이 다르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작용해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를 활발하게 한다. 반대로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 몸을 쉬게 하고 동시에 체내에 들어온 영양소를 저장한다. 따라서 밤에 음식을 먹으면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저장되어 살이 찌게 된다.

날씬한 출산맘의 라이프스타일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신다 물을 마시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신진대사를 도와 노폐물 배출에 물만한 ‘특효약’이 없다. 식욕 억제 효과도 있으므로 눈에 보이는 곳에 생수통을 놔두고 수시로 마시자.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모유 수유를 하다 보면 자세에 신경 쓰기보다는 되는 대로 젖을 물리곤 한다. 잘못된 수유 자세로 인해 어깨가 구부정해지면 혈액순환이 안 돼 팔이 두꺼워지면서 등에도 살이 붙는다. 또 등을 곧게 펴고 앉지 않으면 배에도 힘을 덜 주게 되어 배가 들어가지 않는다. 힘들겠지만 의식적으로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서서히 등과 허리에 라인이 잡힐 것이다.

걸을 때는 온몸을 사용한다 아기를 돌볼 때는 대부분 상체를 쓸 일이 많다. 이때 스트레칭을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 자세가 고정되어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일명 ‘아줌마 팔뚝’이 되기 십상이다. 이를 대비해 걸을 때만이라도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주자.

몸을 따뜻하게 한다 몸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살이 빠지기 어렵다. 특히 출산 후에는 자궁 부위가 따뜻해야 산후 회복도 빠르고 하체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

잘 자면 살도 잘 빠진다 밤에 푹 자고 일어나면 이튿날 컨디션이 좋다. 컨디션이 좋다는 것은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는 것이고, 이는 곧 살이 잘 빠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2030 나이에 따른 맞춤형 다이어트

하루 차이로 출산을 하면서 산후조리원 동기(同期)가 된 사이좋은 시누이와 올케가 있었다. 게다가 의기투합해 다이어트 동지까지 하기로 한 모양이다. 그런데 다이어트 시작 후 날이 갈수록 시누이 얼굴은 밝아지는데, 올케는 울상이 되어갔다. 결혼 전 몸무게도 같았고, 같은 시기에 출산해 체중도 거의 비슷하게 증가했건만 살이 빠지는 속도는 시누이 쪽이 더 빨랐기 때문이다.

같은 치료 기간 동안 시누이는 8kg, 올케는 6kg 감량에 성공했다. 올케가 게을러서였을까? 아니다. 순전히 20대인 시누이와 30대인 올케의 나이 차이 때문이다. 한의학적으로 여성은 28세에 모든 골격이 형성되면서 신진대사가 가장 왕성해 정점을 이루지만 그 이후로 자연히 나잇살이 늘게 되어 있다. 20대에 출산하면 좋은 점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먹은 것이 바로 소비되어 며칠만 식사 조절을 해도 1~2kg 정도는 거뜬히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이다.

30대와 20대가 다른 근본적인 원인은 기초대사량의 차이에 있다. 30대는 20대에 비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똑같은 양을 먹고 운동을 해도 소비되는 열량이 적어서 잉여 에너지가 살이 된다. 살 빼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이유는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칼로리는 낮추되 근육 보충을 위한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예를 들면 20대 때 한 끼 식사로 밥 한 공기에 생선 한 마리를 먹었다면, 30대는 밥 2/3 공기에 생선 한 마리와 두부 1/3모를 먹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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