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에서 밀도가 높은 곳이 있다면 바로 냉동실입니다...ㅎㅎㅎ
울 딸 한약에 베이킹 재료에 각종 해산물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정리에 들어가니 오징어랑 새우살이랑...
시간이 좀 지난 아이들이 꽁꽁 얼어있네요~
이 아이들을 구제해주기 위해....
볶음밥으로 만들어서 오징어 순대처럼 오징어 속에 채워넣고 멋진 한끼식사를
만들어 볼까해요^^
재료 : 오징어 2마리, 양파 1개, 새우살 150g, 밥 2공기, 치즈 3장, 김치...
가르지 않은 오징어 몸통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살짝 말려둡니다.
새우살과 오징어 다리부분, 양파는 잘게 다져놓아요~
예열해둔 닥터쉐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밥과 함께 재료들을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전 치즈를 넣어서 따로 간을 하지않고 담백하게 먹었지만 복음밥이 싱거우니까
취향에 따라 소금간을 하셔요)
오징어 몸통 속에 볶음밥을 80%정도 채워넣어요~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끔 끝부분은 이쑤시개를 꽂아 마무리를 합니다.
그리고나서 자폭과 비산하지 않는 내열유리로 안전한 락앤락글라스 밀폐형
(내열유리 직사각핸디 2.1ℓ)에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한국형 요리 기능을 선택하고 스팀을 주어 15분 쪄줍니다.
4면 결착방식으로 밀폐력이 우수한 락앤락 글라스는 오븐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내열유리라서 안심하고 오븐에 넣어주었어요^^
통통하게 잘 쪄진 오징어에요~
볶음밥을 꾹꾹 눌러담았더니 빵빵하네요~ㅎㅎㅎ
(동생이 옆에서 보고선 임신한 오징어 같다고...ㅎㅎㅎ)
밥이 좀 흐트러져서 모양은 안살지만..^^
요건 아까 볶음밥에 김치를 좀 썰어넣고 만든 오징어 속 김치 볶음밥입니다~
김치볶음밥의 매콤함과 오징어의 담백함이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요건 아이들용 오징어 속 볶음밥입니다.
아이들이 볶음밥을 주면 평소의 밥양보다 밥양이 좀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울 딸 이 안의 볶음밥과 오징어까지 싸악 먹어치웠답니다~ㅎㅎㅎ
입이 큰 어른들은 김치볶음밥 오징어링을 하나 큼직하게 입에 넣어도
맛있답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냉동실을 뒤지면 나오는 꽁꽁 얼어붙은 해산물 구제해주기
작전...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