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 뉴스앵커가 방송 진행 중에 깜짝 프로포즈를 받아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미국 ABC방송 계열사인 텍사스 지역방송 KAMC의 앵커 에밀리 레오나드(Emily Leonard)는 지난 9일 아침뉴스를 진행하던 중 자신의 연인이자 경쟁사 기상캐스터인 맷 로번(Matt Laubhan)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받았다.

갑자기 모니터에 나타난 연인을 본 에밀리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맷은 "지금부터 내가 한 숙녀를 울리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한 뒤 뉴스 진행석 앞으로 나가 무릎을 꿇었다.
맷은 "당신이 나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물으며 반지를 내밀었고 에밀리는 텍사스 전역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떨리는 목소리로 "예스"라고 대답했다. < !-- 광고 right -- >
이에 맷이 "진심이냐"고 거듭 확인하자 에밀리는 같은 대답을 반복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또 주변 스탭들을 향해 "다들 알고 있었지!"라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맷의 공개 프로포즈는 영국 텔레그래프 등 미국 외 해외언론에까지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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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