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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story

박경은 |2008.10.12 21:18
조회 55 |추천 0


 

우리사진이다

 

그렇게 죽고못살았던 우리사진이다

 

기가막혀서 아직도살아서 내옆에있을것만같아서

 

오랜만에보니깐 좋다 웃는모습


너 장례식장에서 보내고 그렇게니가좋아하던

 

그 물속에 널 뿌려주고 오는길

 

"띵동" 거리면서 문자한통이 오더라

 

"울지마라 병신아 나도많이아프다"

 

니번호더라

 

너무놀라서 아니 너무생생해서 전화를걸었다

 

"없는번호 이므로............."

 

헛것을봤다고 생각하고 하루가흘렀다

"띵동"

 

"밥은먹었냐 나없다고 굶지말고"

 

너무놀랐다 역시니번호였다 정말살아있는것같았다


그 다음날

 

"어디가냐 나없다고 남자들만나지마"

 

....하루에한번씩 오는 니번호로향한 메세지

 

우연히 길가다가 니 친구들을만났어

 

알게된 충격적인사실

 

죽기전날 친구폰을빌려서 예약메세지로 저장해놓은 문자들

 

365개의 문자들

 

 

 

그렇게 난 그자리에서 울부짖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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