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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요

노원나눔의집 |2008.10.15 15:39
조회 41 |추천 0


도지순 할머님은 상계4동 무허가 건물에서 세를 살고 계시는 독거노인입니다. 올해 81세인 할머님은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유모차나 워커의 도움없이는 이동이 힘드십니다. 낮에는 00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생활하시고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십니다. 딸들이 많은 관계로 정부 생계비 지원이 약 오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시간이 날 때마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폐지를 수거해 생활비에 보태고 있습니다.

할머님집은 무허가 건물이라 오래되고 낡았습니다 당연히 외풍도 심하고 산 아래에 위치해 있어 겨울이면 유난히 춥습니다. 연세가 많아 하루 하루 몸이 쇠약해 지는 상태라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몇일전에 나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가 할머님 방문을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겨울난방 이야기가 나와  할머님이 하신 이야기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집이 워낙 낡았어. 하지만 이만큼 싼 집을 구하기도 힘드니 이사를 갈 수 없지. 여기서 산지 벌써 10년이 넘었어, 겨울이면 걱정이야

기름값이 좀 비싸야지. 50,000원어치 넣고 나면 정말 아까워서 돌리기도 힘들어.

그나마 낮에는 복지관에 있어 다행이지만 밤에는 정말 추워.

올 겨울을 어떻게 날까 걱정이야

젊은 사람들이야 몸이라도 건강하니 괜찮지만 난 벌써 80이 넘었어

이젠 죽을 나이가 되었지

겨울철에 난방비가 지원되면 얼마나 좋아. 그럼 겨울걱정 없이 지낼 수 있지.

입고 있는 이 옷도 10년이 넘었어. 내복도 한 벌 있으면 좋지.

하지만 욕심을 부리면 되나.. 기름만 있어도 좋겠네.. 호호 그러면 정말 좋지..



무허가 단독주택에서 기름보일러를 쓰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가족 등 가정결연 가족 10가족

월 300,000원*2달*10가정=6,000,000원

가정결연 가족 60여 가족중 겨울 난방비가 위급한 10가족을 선정하여 월 30만원어치의 등유를 겨울동안 지원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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