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20일정도 되었구여.
저랑 1살차이 나요. 저 27 남 28
제가 참.. 어디가서 말할때두 없고 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서로 일이 바쁘고 뭐가 잘안맞아서 일주일에 겨우 한번 보거든요.
그것두 밥먹고 차마시고 빠빠이.
같이 있는날은 한달에 1~2번정도..
첨 사귀었을땐 서로 바쁘지 않아서 일줄에 두세번 봤구여 . 자주 같이 있었던거 같아요.
전 오랜만에 만나면 무지 반갑고 넘 좋고 그렇거든요. 근데 남친은 그게 아닌지..
지금 일땜에 자주 못보는건 알겠지만.
그래두 만나면 자연스레 스킨쉽도 하구 키스두 하구 그러잖아요.
그게 전혀 없어요. ㅠㅠ 키스 안해본지 두달이 넘었어요. 컥.
같이 있는날두요 딱 1번. (쫌 야하네요.ㅡ,.ㅡ; )
하루는 답답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해서 물어봤어요.
"오빠 나 싫어? 혹시 내가 매력이 없어? 바빠서 같이 못있는건 알겠지만 만나도 키스도 안해주고
같이있는날도 하는둥 마는둥 1번.ㅠㅠ 왜그래?"
그랬더니 버럭 화를 내며 지금 내상황을 모르냐..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별 생각도 안나고
입에 피나서 키스는 하기싫다.. 몸안좋은거 모르냐..(오빠가 몸이 좀 안좋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내가 싫음 널 왜보냐 걍 안만나지.. 뭐 이런식으로 되려 화내며 말하대요..
그래서 아.. 그래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날이 갈수록 답답함과 섭섭함은 더해갑니다. 다른 톡에선 남친이 스킨쉽 너무 밝혀 고민이라는데..
그렇다고 제가 무슨 변녀는 아니구여.. ㅡ,.ㅡ;; 전 남친은 하도 밝혀서 손만대도 제가 버럭 화내고
그것땜에 싸워서 헤어진적도 있었어여..
근데 이번 남친은.. 지금 사정 알지만 .. 그래두 힘드네여.. 꼭 저 사랑안하는거 같고...
원래 그런걸 안좋아 할수도 있나여? 아님 제가 매력이 없어서? ㅠ.ㅠ
솔직히 결혼적령기에는 막 좋아서 만난다기보다 조건이 어느정도 맞으면..
그러니까 참하고 순진해보이는게 시집오면 애 잘키우고 남편 잘 공경하고 부모님 잘 모실것 같은
그런 여자랑 만나잖아요.. 혹시 오빠가 그래서 절 만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막 좋은 감정보단 어느정도 괜찮고 조건 괜찮고 그래서 사귀는거 아닐까요?ㅜ.ㅡ
이 남자 속을 모르겠습니다.
4달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까지 먼 사람 같고.
어쩔땐 옛날앤이 생각날때도 있어여..ㅡ,.ㅡ;;
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