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에서 타액은 입안을 청결하게 하는 자정작용과 구강 점막에 대한 보호작용, 향균작용, 소화작용, 미각 조절작용, 완충작용 등 입안과 전신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러한 타액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입안이 마르고 구강 점막이 갈라지거나 함몰이 생기는 증세가 구강건조증이다. 구강 건조증은 타액의 구강 청결 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므로서, 충치, 치주염 등의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말라 구강점막이 갈라지거나 함몰이 생기고 심할 경우엔 입술껍질이 벗겨지고 입꼬리가 갈라지며 볼 안쪽으로 곰팡이가 생기며 통증, 미각 변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1) 원인과 종류
구강건조증은 국소적 또는 전신적 질환으로 인해 타액선에 병변이 나타나는 1차적 구강건조증과, 타액선에 병변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약물 부작용, 비타민 결핍증, 빈혈, 당뇨 등으로 인하여 증상이 생기는 2차적 구강건조증으로 나뉜다.
타액의 분비는 심리상태에 의해서도 많이 좌우되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노화현상에 의해 입이 마르는 경우가 많다. 또 구강암 치료를 위하여 방사선 조사를 받다가 타액선이 위축되거나 만성 이하선염 등에 걸려 생기기기도 하고, 고열과 심한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증세, 당뇨, 바세도씨병, 요독증, 철결핍성 빈혈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2) 치료방법
타액분비율 측정, 방사선 검사, 생검 등을 시행하여 원인을 확인하며,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추가적인 타액생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는지(내원성 치료), 혹은 상실한 타액선의 기능을 국소적으로 대체시켜 주어야 하는지(외원성 치료) 정해야 한다. 보통 내원성 치료는 약물로서 외원성치료는 인공타액으로서 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신맛이 나는 음식을 섭취해서 타액 분비를 촉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