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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Fri. 두물머리

조성희 |2008.10.17 19:40
조회 138 |추천 0

 

그리 계획적인 여행 일정을 갖지 않은 상태로 출발하기로 결정한 우리 

출발하면서 첫 행선지를 정했다 

양평 두물머리를 가자... 그 다음엔? 가면서 정하지 뭐... --;;;

 

뭐 처음부터 정해진 대로 된 건 하나도 없었고

정해진 것도 없었지만

즐겁지 않을 거란 생각은 한 순간도 하지 않았다

불안하지도 않았다

 

다만 열심히 즐겨야지 이런 생각 뿐.

 

뭐... 다른 사람들은 염려했을 수도 있겠지만, 난 그랬다고 --;;;

 

 

 

 

일단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고 보자

 

 

 

 

근데 날씨가 조금 흐리다

 

 

 

 

고속도로엔 차가 별로 없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가보다

 

 

 

 

신나게 달려주시고

단, 안전운행합시다

 

 

 

 

어라, 빗방울이 떨어지네

 

 

 

 

우리의 첫 행선지,  두물머리

 

 

 

 

4시간 정도 달렸나?

드디어 다와간다

아... 떨려~

 

 


 

들어가는 길

양쪽에 가로수가 늘어져 서 있다

이 길도 참 예뻐서인지, 두물머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드디어 도착!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풍경들이다

아마 TV에서겠지?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늪지같다

 

 

 

 

연꽃들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근데 꽃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흐릿날 오후 날씨가 풍경에 운치를 더하는 것 같다

 

 

 

 

연꽃밭을 따라 기와로 담벽을 쌓아 산책로를 만들어 뒀다

 

 

 

 

그 길을 따라 산책 중인 커플이 예뻐 보인다

 

 

 

 

길가에 핀 코스모스

 

 

 

 

 오래돼 보이지 않는 기와담장

 

 

 

 

강을 바라보는 사이좋은 커플

(커플들이 없는 곳은 없을까?)

 

 

 

 

멋진 풍경을 함께 바라보고 있으면 없던 사랑도 싹틀 것 같다

 

 

 

 

내 발이 제일 깨끗하네

참 맘에 드는 사진

 

별 준비없이 시작한 여행이지만

이렇게 같이 하면 즐거운 여행일거라 확신해

 

 

 

 

우리는 용문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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