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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신경숙

강유리 |2008.10.17 22:25
조회 121 |추천 0


# 요즘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가 집어든 책

 

# 조선 말기 궁중무희인 '리진'의 일생을 담고 있는 이 책에는 낯익은 인물들의 이름이 많이 등장한다.

외세로부터 개항의 압력이 심해지던 시절의...흥선대원군, 명성왕후 그리고 홍종우, 김옥균 등등등....

 

#프랑스 외교관인 콜랭이 리진에게 한눈에 반하여 리진을 데리고 프랑스로 떠나게 되고 그곳 귀족사회에서도 잘 적응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향수병으로 몽유병이 생긴 리진은 다시 조선에 오게된다.

하지만 궁녀라는 신분, 홍종우의 간언으로 오누이나 매한가지인 강연의 손이 잘리는 사건이며.. 어머니 같은 존재인 명성왕후의 죽음으로 삶의 의미를 잃은 리진은 스스로 죽음을 맞게 된다.

 

# 불꽃처럼 일어났으나 서서이 꺼져버린 콜랭의 사랑.

그리고 마음속 싶이 숨겨두었지만 한결같고 깊었던 강연의 사랑.

명성황후의 자신을 지키키 위한 처절한 삶.

그리고 리진이 그들을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그 모든이들의 외로움.

 

# 애타고 안타까움 마음이 소설을 읽는 내내 마음속에 가득했던 듯 하다.

 

 글 속에서...

#사람이든 새든 나무를 향해서든 사랑을 품은 자는 기도를 하게 된다.

#이름의 주인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그 이름의 느낌이 생기는 게다. 사람들이 네 이름을 부를 때면 은혜의 마음이 일어나도록 아름답게 살라.

# 희망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일이 희망을 갖는 일보다 더 힘겹다.

#너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디에나 견주려 하나 그래볼수록 이 세상이 좁아 마땅히 견줄 수 있는 것을 찾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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