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0월 8일
....有錢無罪 無錢有罪라는 말과 비지스의 " holiday "라는 곡을
대중에게 기억 남긴 이 사건 다들 알고 계신지요?물론 당시엔 다들 1~2살 배기 간난 아기였으니...물론-ㅁ - 저도 ㄲㄲㄲㄲ
...당시 있었던 사건은 후일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수많은 드라마에 소재로 극화로 되기도 했죠 ㄲㄲㄲ
무엇이 이들을 감옥에서 세상밖으로 나오게 했을까요?
(이 사건을 영화화 시킨 영화 "홀리데이"의 한장면....
이성재 횽?!의 몸이란...남자가 봐도- ,.- 굳굳ㄷㄷ)
1 . 그들이 탈주한 이유?!
556만원을 절도한 지강헌은
범죄죄질은 상관없이 "누범자는 무조건 10년형의 보호감호를 처한다"라고 되어있었던 사회보호법덕에
징역 7년 + 보호감호 10년... 17년의 형기를 받게 되죠;;;
근데 1988년 전두환전 대통령 동생 전경환이 새마을 사업 비리로
5공당시 600억을 외국으로 횡령하고도 7년형을 받고 집행유예로 인해 2년 3개월 만에 풀려난겁니다...
금액은 10만배 ㄲㄲㄲㄲ 형량은 1/6 ㄲㄲㄲㄲ
2. 그리고 탈주
1988년 10월 8일. 88서울 올림픽이 끝난지 며칠이 지난 시점;;;;
지강헌등 25명은 호송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탈주를 하게 됩니다 ㄷㄷㄷㄷ
그들은 서울로 잠입했으며 왜 탈주했는지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었죠;;;
언론에서는 방학동 산기슭에 다량의 장물을 손에 넣기 위하여 이들이 탈주를 벌였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서울로 잠입했다는 제법 설득력 있는 말을 해대기도 했었지고 ㄲㄲㄲ.
(나중에 알고보니 지강헌이 경찰을 혼란시키려고 뿌린 헛소문이었음)
이때 서울 시내는 물론 각 톨게이트와 국도까지 검문으로 인해서 꽉꽉 막히는 현상을 초래했고
길거리에서도 불심검문을 수시로 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하지만 사건이 끝난 뒤 살아남은 범인들은 단 한번도 검문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하여 경찰들에게 물을 먹이기도;;;;
곧 대부분의 탈옥수들은 검거되었지만 지강헌, 강영일(후에 신창원과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는 신창원의 스승격)등 4명은
맨 마지막까지 잡히지 않고 8일 동안 돌아다니며 강도질 등을 하다 10월 16일 일요일, 경찰에 포위되자 서울 남가좌동의 어느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을 잡고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3. 지강헌의 최후 그리고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들은 국민들에게 할말이 있다며 텔레비전 생중계를 요구하고 곧 경찰과 탈옥수들이
대치중인 현장상황이 생생하게 텔레비전으로 중계되기 시작합니다
"전경환이 나보다 죄가 가볍다는건 인정할수없다"고 지강헌
여기서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나왔고 대한민국 헌법의 현실이 이렇다라고 지강헌은 말했다.
이들은 텔레비전 카메라 앞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친 뒤 며칠간의 짧은 휴가를 마치기 직전 ‘홀리데이’를 들려달라고 요구합니다.
경찰은 스피커를 통해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아닌 스쿨피온의홀리데이들려주고
홀리데이가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경찰특공대를 투입합니다
4명중 2명이 다른방에서 권총으로 자살하고 지강헌은 깨진 유리로 자신의 목을 찔렀는데;;;(19금)
이를 지켜본 인질이 비명을 지르자 경찰특공대가 인질이 위험한걸로 판단하여 즉각 진입하여 무방비 상태의
지강헌에게 다리와 옆구리에 총을 발사하였으며 지강헌은 병원이송후 총알이 심장으로 유입되어 사망했으며
다음날인 10월 19일 뉴스에 지강헌의 사망소식이 나왔습니다.
5. 유언이 된 지강헌이 남긴말
“웃기는 소리하지 마라! 이 사회는 너희처럼 큰소리치는 놈들이 망쳐 놓은 거다! 너희 같은 놈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고, 돈 없는게 죄다! 나는 돈 없고 빽 없는 놈이라 이렇게 된 거다! 도둑놈?범죄자는 바로 너희 같은 놈들인데.... 바로 너부터 죽여버리겠다!”
“대한민국의 비리를 밝히고 죽겠다! 영등포 교도소에서 죽지 못한 게 한이다 ‘有錢無罪, 無錢有罪’ 우리나라 법이 이렇다!”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고, 내 할말 다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도 있다.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시를 한편 남기겠다. 내 유언을 한마디로 줄이면 나는 행복한 거지가 되고 싶었던 염세주의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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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쓰고 나니...
29만원으로....이 추운 겨울날을 지내고 계실 전모씨가 생각나는것은 무얼까여???
有錢無罪, 無錢有罪 ... 오늘따라 날씨가 더욱 춥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by- 낭만고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