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은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자에게 큰 위험을 줄 수 있는 강한 충격을 받는 순간에 부풀어 올라 탑승자의 충격을 한 단계 방어해주는 장치이다.
하지만 핸들 안면이 닿아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충돌사고는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정확하게 착용했다면 큰 부상을 입지 않기 때문에 에어백은 작동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큰 폭발력이 일어나는 에어백 작동 시에 승객이 입을 수 있는 찰과상 혹은 가벼운 화상 등에 대한 방지를 위해 작동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에어백 부품의 구성은 에어백 시스템을 중앙제어 하는 에어백 ECU, 사고 인지능력을 감지하는 두 개의 센서가 장착된다. 하나는 충돌감지센서이고 또 하나는 안전센서이다. 충돌이 일어났을 때 관성에 의해 기계적 접점을 작동시키는 충돌센서 그리고 그 작동을 감시하는 안전센서가 있다. 에어백의 오작동을 막기 위해서 두 개의 센서신호가 모두 `ON` 되었을 때만 에어백은 폭발하게끔 되어 있다. 예를 들자면 가벼운 접촉사고 또는 후방충돌, 측면충돌 사고 시에서 전방 에어백은 작동되지 않는다.
또한 사고 발생시 가스를 발생시켜 풍선처럼 부풀어 운전자를 보호하는 에어백 모듈과 정면 충돌 시 운전석 및 조수석 승객이 스티어링 휠 및 대쉬보드에 부딪혀 상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돌 사고시 순간적으로 안전벨트의 느슨한 부분을 순간에 되감아 움직임이 심한 운전자를 고정시켜 안전도를 높이는 벨트 프리텐셔너가 있다.
이밖에 클럭 스프링과 운전자나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유무를 감지하는 버클센서 그리고 승객의 탑승여부를 판단해 조수석 에어백 전개 유무를 결정하는 PPD센서가 있다.
에어백이 충돌 후 시간별 작동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충돌 후 시간별 에어백 작동순서
1) 0ms : 충돌 상황이 발생된 순간이다.
2) 2~10ms : 정면과 측면속도변화 감지센서가 충돌을 감지한다.
3) 5~40ms : 에어백 ECU에서 작동여부를 결정하고 결정되면 작동을 위한 전기신호를 에어백 모듈로 전달한다.
4) 6~41ms : 에어백 모듈에서는 가스발생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5) 15~90ms : 모듈의 백이 부풀어 백이 팽창한다.
6) 15~150ms : 에어백이 승객보호 효과를 발휘한다. (참고 : ms(millisecond)=1,000분의 1초)
모든 부품이 정상적 수명이 있듯이 에어백도 수명이 있는데 국내에 생산된 차량 이외에 수입차량도 에어백 일부 부품의 수명이 10~15년이며 이는 각 취급설명서에 기록되어 있다.
차량 생산일을 기준으로 10~15년이 경과된 차량은 에어백 시스템 구성부품 중 일부를 교환해야 하고 나머지는 점검 후 규정 값을 확인해 못 미치면 교환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10년이 지나면 교환해야 하는 부품을 살펴보면 각 부위의 에어백 모듈, 에어백 ECU, 프리텐셔너 등이다. 이밖에 와이어링, 커넥터, 클럭스프링 등의 부품은 저항 값을 측정해 규정범위 내에 들면 재사용해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