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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주시는용돈.

서민욱 |2008.10.20 07:34
조회 5,869 |추천 143

(이런 저런 사람들 많이 있겠지만......

 

요즘 보면 저건 아니다 싶은 사람들 보면 너무 속상해서..)

 

 

 

 

 

 

 

 

 

 

 

 

 

군대 갔다왔더니 어느덧 나이는 24살.

 

지금은 독일이다.유학왔다.

 

우리집은 결코 잘사는 집이아니다.흔히 말하는 중산층기준도 아니다.

 

연 8000만원을 버는 집도 아니고 금융자산도 없고 땅도 없다.

 

하지만 난 내 욕심을 위해 부모님 어깨빌렸다.

 

유학가고 싶다고 했을때 처음에 부모님은 반대했었다.

 

"지금가서 뭐하냐..빨리 졸업해서 돈이나 벌어라..가면 뭐 달라지냐.."

 

난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난 크게 되고싶다..하지만 우리집은 돈이많은것도 아니고 인맥이많은것도아니고

 

뭐가 있냐고.. 머리라도 키워야 된다.."

 

내 욕심에 나도모르게 부모님께 모진 소릴 해버렸다.

 

나중에 부모님이랑 술한잔을 하면서 부모님이 이런얘기를 하셨다.

 

"미안하다고..부모가 못나서 너를 험한 외국에까지 갈 마음을들게 만들었다고.."

 

혼자 침대에서 많이 울었다..

 

난 유학왔다. 사치는 이정도 면 충분하다.

 

올해 나를위해 부모님은 3500만원+@가 들었다.

 

그돈이면 차를바꾸고 리모델링 15년동안 한번도 안한 집을 리모델링하고 가전제품

 

싹다 새걸로 바꿀 수 있는돈이다.

 

부모님 능력이 안되지만 나를 위해 대출까지 하시면서 부모님의 고생과 바꾸신돈이다.

 

그걸로 이유는 충분하다.

 

내가 열심히 해야될 이유.

 

다른 애들은 오자마자 좋은핸드폰,좋은차,좋은음식,좋은집.

 

부러워하지말자.부끄러워 하지말자.

 

핸드폰 없어도 되고 지하철타고다니면되고 영양가 있게만 먹으면되고.

 

얼어 죽지만 않으면된다.

 

나한텐 세상에 최고로 좋은 부모님이 계신다.

 

안부럽다.오히려 그들이 날 부러워해야될거다.

 

될사람은 뭘해도 된다.

 

난 될 사람이다.그렇게 될거다.두고봐라.

 

만약에

물론..나도 그랬지만...

 

이글을 읽기전에ㅡ 부모님께 용돈 얻은 돈으로

 

남자들은

 

뭣도 아닌 명품으로 휘감고

 

당구장에서 담배 뻑뻑 피대면서 욕이나 지껄이고

 

게임방에서 키보드나 두드리고

 

외롭다고 돈 뿌려대면서 여자끼고 술퍼먹구 히히덕거리고

 

새벽나즈막히 들어와서 옷다 팽개치고 발꼬락 꼬작거리면서

 

인터넷 깨작거리다가 이글보는 남자들은 반성해라.

 

너도 그랬지 않냐ㅡ 이럴 수도 있지만.

 

난 현재형이아니라 과거형이다. 반성하자..

 

부모님돈=유흥비 아니다.

 

짐승되라고 주시는돈 아니다. 사람되라고 주시는 돈이다.

추천수143
반대수0
베플천동민|2008.10.20 17:07
작성자 서민욱님 당신 제가봐도 진짜 크게될사람입니다. 꼭 성공하셔서 부모님 호강시켜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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