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적부터 죽마고우였던 보컬인 대니와 기타리스트인 마크는 십대 초반에 서로의 강박관념을 통해 음악을 공유하고 마침내 더블린에서 그들의 꿈을 이루게 된다. 그것이 아일랜드 출신의 3인조 신인밴드, The Script의 탄생이었다.
작곡, 작사 등 대니와 마크의 싱어송라이터의 뛰어난 재능을 일찍 인정하고 그들의 놀라운 실력에 있어 미국 R'n'B의 전설인 댈러스 오스틴을 비롯한 테디 라일리, 로드니 Neptunes와 Jerkins 등의 협력으로 The Script는 그들의 완벽한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고 한다.
The Script가 Pop Rock의 뉴페이스로 세계이목의 집중을 받은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고도 처음부터 이미 예상된 일이라는 것이다. 2008년, 그들의 데뷔싱글인 'We Cry'는 UK 싱글 차트 15위로 첫 스퍼트를 끊으며, BBC RADIO 선정 '이 주의 싱글'로 선정되는 등 그 뒤를 이어 The Man Who Can't Moved, Breakeven, 총 3장의 싱글로서 그들의 본고장인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UK를 비롯한 유럽전역을 흔들어놓기에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U2 이후의 탄생한 최고의 밴드'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들 특유의 서정성을 무기로 내세워 리스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The Script! 데뷔작을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스했다는 그들의 실력은 이미 수준급, 그 이상을 능가한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실력파 밴드의 혜성같은 등장인 것이다.
Maroon 5의 보컬인 애덤 리바인이 지닌 감수성 짙은 목소리와 Keane의 모던적인 피아노 사운드 감각, 그리고 COLDPLAY의 몽환성 넘치는 분위기를 모두 흡수하고 있는 이들의 첫 앨범 'The Script'는 최근 아이리쉬 락 근황상 '대박'이 아닐수가 없다.
감미로운 보컬보이스에 결코 뒤지지않는 넘치는 매력적인 에너지와 스윙을 타는듯한 환상적인 기타운드에 곁들인 감성적인 키보드 선율은 다른 밴드와 마찬가지로 그들만의 자유를 한껏 세련되게 표현함에 있어서는 전혀 모자라지 않는다.
앞으로도 이들, The Script의 슈퍼히어로 활약의 부상을 지켜보자.
글│김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