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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England.

목영주 |2008.10.23 23:11
조회 59 |추천 1

나이가 들면 추억들이 그렇게 많아진다던데,

나는 이렇게 사진이라도 찍어놓지 않으면  큰일일세...크큭.

 

 

 

아, 영국이구나.. 하고 느꼈던, 빨간색 2층 BUS.

사실 타보면 별거 아닌데, 꼭 요 버스에선 2층에 앉았더랬다.

 

 

 

템즈에는 무지 많은 다리들이 놓여져있지.

암튼 9월이였는데도.. 무지 추웠었다.

차디찬 삼각대에 손은 얼고.. 궁상이였는데, 왜 그게 낭만이라고 생각했을까~  *_*;;

 

 

 

이해하기 어려웠던 펍문화.

양손에 맥주 한병, 담배 한개피를 들고.. 가게 밖에 서서 쉴새없이 떠들어들댄다.

삼겹살집 쏘주 앞에 두고 언성높이던 내 스무살때가 생각났었다.

 

 

 

축제다. 운이 무지 좋았다.

먹고 싶은게 잔뜩이였는데.... 파운드라는게.. 사람을 궁상맞게 만든다.

지금 1400원대라는데, 지금 여기에 있을 사람들은 어떡하누~

  

 

 

골목골목을 걷다가... 이렇게 예쁜 대문을 발견했다.

빨간색 자전거라면 내 낭만을 백퍼센트 충족해줬을런지도 모르겠다만,

현실은 현실이니.... 큿. 여행자의 오만일지도 모르지요~

 

 

 

 

모두들 즐거워한다.

나도 따라 웃다가... 덜덜거리는 1파운드를 차마 넣지 못하는 내 초라한 손이 부끄러워 자리를 벗어난 기억이 난다.

ㅋㅋ 이 기억이 계속 나를 따라잡아서, 다른 나라에선 그래도 팁을 좀 썼다.

 

 

 

아디다스 삼색 츄리닝.. 갖고싶네. ㅎ

 

 

 

 

런던아이!

조걸 한번 타보고 왔어야 되는건데... 내자신에게 너무 인색했구나.

언제 또 가보게 될까. `

 

 

 

나의 동반자 빗님이 또 와주셨다.

영국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퍼부어주신다.

처량한 시골 버스정류장에서.... 폭삭 젖은채 한참을 떨었다.

뜨끈한 구들장에 만화책 생각이 유독 난다.

 

 

 

익숙한것. 또는. 익숙하지 않은것.

이것이 여행의 의미

 

 

스코틀랜드에 가봤어야하는데.. 아쉬움을 많이 남기구 왔어.

담엔 도톨이랑 가볼까. 그럴 기회가 어서 생겨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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