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곳은 부산시 보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헌책방 골목입니다. 
오래된 역사에 비해서 잘알려지지 않은곳인데요...
수많은 고서적들을 볼수 있어서 새롭더군요..^^
교통정보
출발은 사상터미널에서 했는데요.
사상지하철역에서 서면에서 1호선으로 환승
토성동역에서 하차 1번출구로 나와서 그대로 직진합니다.
가시다 보면 장우동과 홍익한의원이 나오면 맞게 가고 있는거구요~
가시다 나오는 첫번째 사거리 오른쪽에 Free Time라는 편의점이 있는데에서..
길을건너 오른쪽길로 직진합니다. 
(대학로 쪽으로 가시면 안되고 국제시장 부산역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자동차 이정표 참고!)
직진하시다 보면 두개정도의 사거리를 지나고 책방이 보입니다.
시간은 10~20분정도 걸립니다.
또다른 방법은..
서면에서 1호선을 타고 자갈치역에서 하차 3번출구로 나옵니다. 
나오자 마자 왼편에 신한은행 골목으로 계속 직진 15~25분정도 계속 직진하시면..
보수동 책방 골목에 도착하실수 있습니다.
그럼 보수동 책방골목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미지로 둘러보도록 할께요~
보수동 책방골목은 20~30여개의 헌책방이 모여있는 규모가 작은 책방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곳입니다. 
이곳의 역사도 헌책들 만큼이나 오래되었는데요.
이곳은 8.15 광복직후 지금의 국제시장터에 있는 주택들이
태평양 전쟁으로 철거되자 이빈터에 일부 주민들이 일본인이 남기고
간 책들을 난전을 벌여 팔았는데요~
그장소가 개인소유가 되자 보수동 앞길로 책장사들이 한두사람..
자리를 옮겨 앉게 되면서 책방골목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미군병사들이 읽다만 헌 잡지와 책, 그리고 학생들이 보다만 헌참고서가
주로 거래되었으며..
6.25전쟁으로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는 피난민이 가져온 귀중한 책을 생활을 위해
팔고, 피난온 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이 필요에 의해 사들이는 등..
책방이 늘어나자 본격적인 가건물이 서게 되면서 활기를 띄게 됩니다. 
한때는 개인이 소장한 고서적들이 나오면서..
헌책방의 규모는 보다 더 늘어나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보수동 책방골목은 지금까지 전국에 몇 안되는 유명한 책방골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책의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하여..
각 카테고리마다 다양한 책들이 있었고..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 책들도 보였습니다.
글쎄요...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예전에 동네에 작은 서점들이 다사라지고...
지금처럼.대형문고서점들이 판을 치고 있는가운데...
이런 헌책방은 신선한 충격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사람의 손때가 묻은것에 대한..그리고 얼마나 많은사람들의..
손을 거쳐갔는지 알수 없는...책들은...많은것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좁은 골목에 수많은 책들...
그리고 골목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도 빽빽한책들...
그곳엔...대형서점에서처럼..책을 대량생산한 제품처럼 판매하는것과는 달리...
사람의 미소와 책을 찾는사람의 열정과 또다른사람의 손에...
넘겨질 낡은 책들...그리고 새책에서 나는...
때로는 편두통까지 일으키는 잉크냄새는 사라지고...
조금이라도 책을깍아보려는...흰백발의 아저씨와...
어렵게 구했다는 책을 정말 원하는사람에게 보내려는...헌책의 주인간에..
미소있는 실랑이도 잼있는볼거리 입니다. 
때로는 새로운 물건 새로운 책..새로운 사람을 사귀는것보다는...
나의 손때에 너무나 익숙한 책한권...
나를 완전히 알아주는 편안한 한명의 친구...
오래될수록 좋은것들에 대한 연민이 보수동 헌책방에는 살아숨쉬는것 같았습니다. 
저도...사진집 같은걸 하나사려고...이리저리 둘러봤는데요..
너무나 많은 그리고 오래된것부터 얼마전것 까지 너무 다양한 주제들의
사진집이 있어서..그자리에서 쪼글트려 보다가..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최신호 잡지는 아니지만 한두달이 지난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잡지들도..
볼수 있어서...좋았는데요. 한달 또는 두달 지난것이지만...
그종류만큼은..대형서점보다 많아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헤어에관련된 일본잡지..까지...정말 다양하더군요;;;
그리고 일본어로된 전문서적까지.....
책방어르신께서는...
필요한책이 있으면 말하고 연락처를..적어주면 ..
연락을 해준다고도 하시는군요..
약간은...어색하고 무뚝뚝하게 생각했지만
그말한마디에 조금 부담또는 무거웠던..맘을 풀어놓습니다.
대략 둘러보는 시간은 쪼글트려 사진집도 좀보고...사람구경도 해보고..
신기한고서도 좀보고 하니 한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둘러만 보시면 더 짧은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네요.
그냥 헌 책방만 가보긴 뭐하니깐요..
피프광장, 남포동, 자갈치, 국제시장, 일대를 여행하시다가 자투리 시간이 남으시면..
고서의 그윽한 향기를 느끼로 책방골목으로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네요..^^
모든 사진은 올림푸스 E-3 촬영되었으며
일부사진은 로모효과, 대비,채도 각 1씩 보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