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크리스마스다.
작년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을 때였는데,
참 신기하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건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한없이 순수해진다.
산타클로스는 없는 걸 알면서도
언젠가는 만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뭔가 내게 선물을 가득히 안겨줄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걸 알면서도 벌써부터 기대에 가득차 있다.
그래서 난 항상
언제나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수도 없이 되뇌인다.
그럼,
힘들고 두렵고 어려운 일들도
크리스마스라는 기대 하나로
잊을 수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