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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이창민 |2008.10.26 20:33
조회 90 |추천 0

Time wait for no one.

 

당번인 마코토가 과제물을 제출하러 간 과학실 칠판에 써 있던 문장이다. 그 후에 이어진 타임리프로 마코토의 평범하지 않은 나날이 시작된다.

 

 

마코토는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의 평범한 여학생이다.

친한 친구인 고스케와 치아키랑 야구하는 것이 취미다.

 

학교 과제물을 제출하고 자전거로 하교하는 마코토는 브레이크 고장 때문에 열차와 충돌하게 된다. 정확히 말하면 열차와 충돌하는 순간 시간은 멈추게 되고 과거로 돌아간다. 열차에 치일 뻔한 사고를 타임리프로 면하게 된 마코토는 자신이 과거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후 몇차례 시행착오 끝에 마코토는 금세 자신의 능력을 터득하게 되고, 일상생활에 사용한다.

 동생이 자신의 푸딩을 먹기전 미리 먹기, 노래방 1시간 요금으로 10시간 넘게 부르기 등 하찮지만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소소한 일에 타임리프 한다.

 

자신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만끽하던 마코토는 하교길에 친구인 치아키에게 고백을 느끼게 된다.

너무나 어색한 자리를 피하고 싶었던 마코토는 타임리프를 해서 하교하기 전으로 돌아가 치아키의 고백을 무산시킨다.

벌을 받은 걸까? 이 후 마코토의 일상은 알게 모르게 하나 둘씩 꼬여간다.

그럴 때마다 사용한 타임리프. 팔에 이상한 숫자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자신이 고백을 무산시키고 난 뒤, 마코토의 주변에는 애정전선이 형성된다. 치아키와 또 다른 친구 유리가 사귀게 되고, 고스케는 후배로부터 고백받는다. 자신에게 고백했던 치아키가 다른 사람과 사귀는 것을 보는 마코토는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지만, 고스케와 후배를 엮어주는데 타임리프를 쓰기로 결심한다.

 

몇 차례의 타임리프로 고스케와 후배를 엮어주고, 마코토는 뿌듯함을 느끼게 되지만 사고가 생긴다. 고스케와 고백녀가 마코토의 고장난 자전거를 타고 하교를 하게 된 것이다. 하필이면 마코토가 열차에 치일 뻔한 날에... 이 때 필요한 것은 타임리프!

그러나 마코토는 타임리프를 다 써버렸다. 둘에게 위험을 알려주러 달리고 또 달리지만 결국 둘을 사고를 당하게 되고 시간은 멈춘다.

 

 

 

후회없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수도 없이 중얼거린다.

"내가 그 때 ~ 했더라면 지금은 ..."

이 영화는 그런 발상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다. 끝 없는 사람들의 후회를 해소 하기 위해 생긴 기계 - 타임리프.

 

막상 능력이 생겨도 커다란 일에 사용하지는 않는다. 정말 소소한 일에 반복적으로 쓰고 또 쓴다.결국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능력이 사라져 버리고, 또 다시 후회를 하게 된다.

 

후회는 피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후회를 통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매여 있다면 현재를 볼 수 없고, 또 다시 후회하고 후회할 것이다. 후회를 반성하고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간다면 미래의 후회는 하나 둘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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