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 SK브로드밴드
대행사 : TBWA KOREA
하나로텔레콤에서,
SK그룹의 일원이 된 SK브로드밴드의 CI 고지 런칭광고.
See the unseen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무선이동통신 시장의 강점과 결합하여,
보이지 않았던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그리고 그 보이지 않았던 세상을 구현해주는 그 자리에,
SK브로드밴드가 위치하겠다라는 이야기 하고 있다.
전략적인 부분보다도,
아트디렉터 분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트웍이 예쁜 광고.
단순한 기능적, 가격적 혜택을 이야기 했던,
기존의 유선 통신사업자 커뮤니케이션 화두를,
새로운 측면으로 이끌어내어 이야기 하고 있다는 면에서,
주목할만하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하나로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
만년 2등 사업자 그리고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없는 것 등등을
CI를 과감하게 바꾸는 시도를 통하여,
가감없이 극복하려는 시도도 새롭고 신선해보인다.
물론, 성공 여부는 이 후에 논의가 되겠지만 말이다.
전체적으로 다소 세련미가 떨어졌던,
하나로텔레콤의 이미지에,
세련미를 덧 입히고,
CI가 변경되었다라는 것을 요란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으로 얘기 함에 따라서 좋아보이기는 하나,
역시 엄청나게 전파를 채워줘야 하기에,
돈이 많이 들어보일 것 같은 예감은 뭐 어쩔수가 없을 것 같다.
또한 고객의 최 접점에 있는 여러가지 툴들,
간판이나,
영업사원의 유니폼 등등,
모든 것들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줘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신경을 쓰지 않으면 하나로텔레콤과의 기존 아이덴티티와
상충이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어 보인다.
어쨌든,
감각적인 CI런칭 광고를 통하여,
그리고 그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툴의 적절한 대응으로 인하여,
성공적으로 SK브로드밴드가 사람들의 머리 속에 포지셔닝 되기를 빌어본다.
by 강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