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스파게티라 부르는 요리는 정확히 말하면 밀가루로 만든 이탈리아식 국수인 파스타 중 하나다. 가늘고 긴 모양 외에도 나비, 조개 모양까지 국수만 해도 3백여 종류. 여기에 다양한 소스까지 더해지니 그 메뉴는 무궁무진하다. 요리 방법도 간단해 더 사랑받는 8가지 파스타의 색다른 버전을 소개한다 "
치킨크림페투치니 재료
페투치니·닭 가슴살 200g씩, 토마토 1/2개, 에멘탈치즈 1/2큰술,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바질가루 약간씩, 크림소스(생크림·우유 1컵씩, 파르메산 치즈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 페투치니를 넣어 10분간 삶은 뒤 체에 밭쳐둔다. 2 닭 가슴살은 소금, 후춧가루, 바질가루를 뿌려 밑간한 뒤 달군 그릴에 노릇하게 굽고 결을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3 토마토는 반으로 썬 뒤 반달모양으로 얇게 슬라이스한다. 4 팬에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살짝 끓이다가 파르메산 치즈가루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크림소스를 만든다. 5 크림소스에 ①의 페투치니를 넣어 고루 버무린 뒤 접시에 담고 닭 가슴살, 토마토, 에멘탈치즈를 얹어 낸다.
Fettuccine
면의 너비가 0.5~0.8cm 정도로 이탈리아식 칼국수라고 보면 된다. 크림을 베이스로 한 소스와 조화가 잘 되며 토마토소스, 버섯소스와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가지라자니아 재료
라자니아 4장, 가지 3~4개, 모차렐라치즈 2컵, 버터·파슬리가루 약간씩, 볼로네제소스(쇠고기 100g, 마늘 2톨, 양파 1/4개, 셀러리 1대, 양송이버섯 3개, 올리브유 5큰술, 토마토홀 2컵, 오레가노·바질 1/3작은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끓는 물에 라자니아를 넣어 12분간 삶은 뒤 체에 밭쳐둔다. 2 가지는 길이대로 얇게 썰어 그릴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쇠고기, 다진 마늘, 양파, 셀러리, 양송이버섯은 각각 잘게 다진다. 4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양파, 셀러리, 양송이버섯을 넣은 뒤 후춧가루를 뿌려 볶는다. 5 ④에 토마토홀, 오레가노, 바질, 설탕, 소금을 넣고 끓여 볼로네제소스를 만든다. 6 오븐에 버터를 바르고 볼로네제소스-라자니아-가지 순으로 켜켜이 얹은 뒤 모차렐라치즈와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7 200℃로 예열한 오븐에 ⑥을 넣어 10분간 구운 뒤 꺼낸다.
Lasagne
넓은 판 모양의 파스타로 밀가루에 달걀을 넣어 만든 생파스타를 얇게 민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 만든다. 사이사이에 고기나 채소를 올려 여러 층으로 쌓은 뒤 요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갈릭오일콘킬리에 재료
콘킬리에 200g, 그린빈스 40g, 마늘 3톨, 방울토마토 6개,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 콘킬리에를 넣고 10분간 삶아 체에 밭친다. 2 마늘은 편으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썬다. 3 그린빈스는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담갔다가 2~3cm 길이로 썬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오르면 콘킬리에와 그린빈스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고루 섞은 뒤 접시에 담는다. 5 ④에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낸다.
Conchiglie
조개 모양의 짧고 굵은 모양으로 쇼트 파스타의 한 종류. 로마식 뇨끼라고도 불리며 보통 가는 줄무늬가 새겨져 있다. 크기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가진 여러 종류의 파스타가 있다.
페스토루오테 재료
루오테 200g, 잣 1큰술, 페타치즈 적당량, 올리브유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페스토소스(바질 20g, 잣 1작은술, 마늘 1톨, 파르메산치즈 1큰술, 올리브유 3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끓는 물에 소금과 올리브유, 루오테를 넣고 10분간 삶아 체에 밭친다. 2 달군 팬에 잣을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3 믹서에 분량의 페스토소스 재료를 넣어 곱게 간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오르면 루오테와 페스토소스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④의 소스가 자작하게 졸아들면 접시에 담고 구운 잣과 페타치즈를 곁들여 낸다.
Ruote
'마차바퀴'라는 뜻의 파스타로 모양이 짧고 굵어 소스가 쉽게 스며든다. 때문에 토마토나 바질 등의 가벼운 소스나 샐러드 등 차가운 파스타에 많이 쓰인다.
모시조개 와인로티니 재료
로티니 120g, 모시조개 10개, 파프리카 1/3개, 마늘 5톨, 레드와인 4큰술, 물 1/4컵, 파르메산 치즈가루 1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 로티니를 넣고 12분간 삶아 체에 밭친 뒤 올리브유에 버무린다. 2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넣어 해감한 뒤 껍데기끼리 비벼 씻는다. 3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고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오르면 모시조개를 넣어 볶는다. 5 모시조개가 입을 벌리면 레드와인, 물,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넣어 끓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 볼에 로티니, 파프리카, ⑤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 뒤 접시에 담아 낸다.
Rotini
뜨개 바늘에 감아 만들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꽈배기 모양이 특징인 로티니. 토마토소스는 물론이고 육류나 해산물, 채소소스 등 다양한 소스와 무난하게 어울린다.
버섯 토마토 펜네그라탱 재료
펜네 200g, 마늘 1톨, 양파 1개, 양송이버섯 5개, 모차렐라치즈 1컵, 토마토홀 3컵, 토마토케첩 4큰술, 월계수 잎 1장, 올리브유·포도씨유 적당량, 파슬리가루·소금·설탕·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 펜네를 넣고 15분간 삶은 뒤 체에 밭친다. 2 마늘과 양파는 잘게 다지고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얇게 썬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향이 오르면 양송이버섯을 넣어 볶는다. 4 ③에 토마토홀과 토마토케첩, 월계수 잎을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소금, 설탕,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소스를 만든다. 5 그라탱 그릇에 삶은 펜네를 담고 ④를 고루 끼얹은 뒤 모차렐라치즈와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6 180℃로 예열한 오븐에 ⑤를 넣어 치즈가 노릇해질 때까지 20분간 굽는다.
Penne
펜네는 사선으로 잘린 양 끝 모양이 마치 펜촉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토마토소스나 미트소스, 페스토소스 등과 잘 어울리며 오븐 요리에도 자주 쓰인다.
요구르트 파르팔레샐러드 재료
파르팔레 100g, 포도 1/2송이, 방울토마토 10개, 그린빈스 50g,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요구르트드레싱(플레인 요구르트 1과 1/2컵, 다진 양파 5큰술, 머스터드소스·식초 1큰술씩, 꿀 2작은술)
만들기
1 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 파르팔레를 넣고 12분간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올리브유에 버무린다. 2 알알이 뗀 포도와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썬다. 3 끓는 물에 그린빈스를 살짝 데쳐 찬물에 담갔다가 2cm 길이로 썬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요구르트드레싱을 만든다. 5 접시에 파르팔레와 포도, 방울토마토, 그린빈스를 담고 요구르트드레싱을 얹은 뒤 후춧가루를 뿌려 낸다.
Farfalle
나비 모양의 파스타, 토마토소스 같은 가벼운 소스나 치즈소스, 생크림소스 등과 잘 어울리며 차가운 샐러드에도 자주 이용된다.
오징어먹물스파게티 재료
스파게티 150g, 오징어 1마리, 포도씨유 2큰술, 오징어먹물 1작은술, 화이트와인·날치알 1큰술씩,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 스파게티를 넣고 8분간 삶은 뒤 체에 밭친다. 2 오징어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뒤 1cm 두께의 원형으로 썬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오징어를 볶다가 익어가면 화이트와인을 넣어 볶는다. 4 ③에 스파게티와 오징어먹물을 넣어 볶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접시에 ④를 담고 날치알을 올려 낸다.
Spaghetti
파스타를 총칭하는 말로 공공연히 사용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스파게티. 지름이 0.2cm 정도로 어느 소스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파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