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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을 말한다.

정재언 |2008.10.29 13:00
조회 439 |추천 1

                      

                                    

 

 

브라운아이드소울 (브아솔)

 

 브라운아이즈의 원년 맴버인 나얼을 필두로 결성된 그룹으로 굵고 강렬한 목소리의 영준과 한국의 맥스웰이라고 불리는 신의 목소리 정엽형님! 그리고 꼬마 김건모 성훈이 모여 만들어진 감히 말하는데 한국최고의 보컬들로 결성된 그룹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얼핏보면 나얼중심의 원톱체제의 그룹으로 오해를 살 수 도있지만..브라운아이드소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감히 그런소리를 못한다. 나얼의 보컬이 특출난건 사실이지만 작년에 나온 브아솔 2집에 맴버 솔로곡들을 들어보면 맴버 개개인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게 될 것이다.

 

2007년 2집  <The Wind, The Sea, The Rain> 맴버 솔로곡

 

나얼 - 기다려요

영준 - 추억 사랑만큼

정엽 - Nothing Better

성훈 - Round & Round

 

맴버 소개

 

 

 

영준

본명 : 고영준

출생 : 1978년 12월 28

참여앨범 : 에픽하이 3집 <Swan Songs> {Yesterday} (영준)

 

영준의 목소리는 굵다 매우매우 굵다..그 목소리는 누굴 닮았냐고 하면..음..딱히 비유하자면 마이클볼튼 같다..꽉차있는듯한 느낌의 그의 목소리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내에서도 단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안에서의 그의 목소리가 빛을 발한 노래를 꼽으라면 브아솔 1집의 '시계'를 꼽고 싶다. '시계'의 마지막부분 클라이막스를 처음 들었을때 클라이막스의 영준이 가창력을 폭발시킬때 온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노래도좋지만 '시계'가 더 좋아진건 영준의 목소리가 힘이 있기때문이다. 이번 2집에 인트로를 제외한 맨처음 노래인 '바람인가요'에서 맨 첫부분을 맡을만큼 중요한 영준의 목소리에는 노래로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거 같다.브아솔정규 3집이 나오기전까지 제발 부지런히 활동해주길..

 

 

 

 

성훈

본명 : 성훈

출생 : 1980년 8월 29일

참여앨범 : 2003년 리쌍 2집 <재,계발> {Spain} (성훈)

               2004년 다이나믹 듀오 1집 <Taxi Driver> {사랑하면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성훈)

 

정말 성훈의 보이스컬러는 죽인다..한마디로 죽여준다..예전에 으뜸이한테 브아솔 동영상을 보여줬는데..성훈이 노래를 부르는걸 보고 으뜸이가 눈감으면 흑인이 부르는줄 알겠다고 한적이 있다..그만큼 흑인의 감성을 지닌 목소리를 지녔다. 특히 리쌍2집에 참여한곡인 Spain을 들어보면 정말 노래 분위기를 어찌나 잘 살리는지 들을때마다 감탄을 한다. 성훈은 대학에서 보컬 강의를 맡고있어서 팬인분들은 성훈을 교수님이라고 부른다.  ㅎㅎ 성훈의 목소리는 재즈 , 스윙계통의 음악에서 상당한 기량을 발휘하는데 브아솔2집에 라운드앤라운드에서 그 진가를 확인 할수있다!! 앞으로도 많은 앨범에 참여해서 그의 톡톡튀는 재능을 볼 기회가 더욱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엽

본명 : 안정엽

출생 : 1977년 2월 25일

참여앨범 : 에코 브릿지 1집 <Leaving the past> {You Said Goodbye} (정엽)

               옥주현 3집 <Remind> {마침내 우리} (정엽)

               에코 브릿지 2집 <Ordinarian> {니자리} (정엽)

 

드디어 우리 엽스웰 정엽형님이다. 정말..최고다..정엽의 보컬성향은중저음톤이면서도 영준의 그무게감 보다는 약간 소프트하면서 허스키함이 섞여있는 아주 매력적인 목소리다. 정말 목소리만으로 사람을 녹여버리는데, 개인적으로 나얼과 박빙을 이루는브아솔내 최고의 실력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엽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가성이다.. 흡사 네오소울의 최강 맥스웰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가성은 마치 아름다운여인이 포근히 감싸 준다고 해야하나, 한없이 감미롭고 그냥 막 녹아버린다. 옥주현씨의 새앨범, 다이나믹듀오, 에코브릿지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그의 가수로서의 매력은 곳곳에서 점점 발휘되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에코브릿지의 새앨범 "Ordinarian"에 수록된 정엽의 피쳐링 곡 "니자리"를 다들 꼭 한번 들어보길 추천한다.)

 

 

 

나얼

본명 : 유나얼

출생 : 1978년 9월 23일

솔로앨범 : 나얼 <Back Tothe Soul Flight>

참여앨범 : 브라운아이즈 1집

               브라운아이즈 2집

               브라운아이즈 3집

               다이나믹 듀오 1,2,3집 등등등

 

우리의 나얼신!, 승리의 유나얼! 이양반은 대한민국 최고다..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보이스! 나얼은 어린 시절부터 흑인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음악을 귀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그의 미니홈피만 들어가봐도 그의 흑인음악에 대한 특히 알앤비, 솔 음안에 대한 조예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2001년 브라운 아이즈 시절 방송 출연 한번 없이 단지 음악만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가장 큰 이유로 그의 보이스와 보컬 실력을 빼놓을 수가 없다. 본토의 실제 흑인 알앤비, 솔 뮤지션들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톤의 보이스와 탑 클래스의 흑인 뮤지션들과 맞먹는 기교는 그가 동양인이라는게 놀랍고도, 그의 재능이 외국에도 널리 알려졌으면 싶을 정도이다. 더군다나 나얼은 보통 기획사를 통해 데뷔하는 가수들처럼 정규적인 보컬수업을 제대로 받아본적이 없다고 알려진 점이 모두를 더욱 놀랍게 한다.

(나얼이 왜 방송활동을 안하냐 하는데, 그건 1999년 앤썸으로 활동할때 당시 안좋은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그런거라고 한다.)

그리고 나얼은 다른쪽으로도 예술적 감각이 남다른데 바로 미술이다.

 

                            (나얼의 작품)

 

정말 하늘은 불공평한거 같다..나얼한테는 모든걸 다주셨다. 목소리, 미술적재능, 음악정재능..

그리고 예쁜 여자친구까지..정말 다가진 남자 나얼..

 

 

 

 이렇게 Brown Eyed Soul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다.

사실상 브라운아이드소울은 Brown Eyes라는 팀의 큰 명성에 가리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지도적인 면에서 꽤 생소한 팀일 수 있다. 실제로 "브라운 아이즈 소울은 뭐죠?","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아는데..." 등의 상황도 꽤 자주보게 된다. 물론 현 음악시장의 상황을 보았을때 소속사나 기획사 입장에서는 방송이나 공연외 활동은 전혀 하지않는 브아솔 같은 팀은 수익적면을 고려했을 때 매우 난감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기가 망설여지는 팀일 것 이다. (작년에 나온 브아솔 2집의 타이틀곡 "My Story" 같은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그 흔한 뮤직비디오 하나 없었다 ) 

 

하지만 음악 시장의 장르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는 이처럼 소수 분야의 장르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익성과 인기에만 치중된 폐해의 단적인 예가 바로 "알앤비 = 소몰이 창법+미디움 템포"라는 공식 등 이다. (아이러니한 점은 이런 미디엄템포의 확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팀중 하나가 브라운 아이즈라는 점이다.)한 장르가 하나의 창법이나 기교로 설명되어진다는 점에서 매우매우 당황스럽다.

 (소몰이 창법이나 이 창법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하 의도는 없기를 알아주길.)

 

흑인음악 특히 소울, 알앤비 계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한국에 브아솔 같은 팀이 버티고 있다는게 매우매우 자랑스럽다. 가끔은 전혀 음악적으로 타협하지 않는 그들이 답답하기도 하지만서도 덕분에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항상 고맙게 여긴다. 이들에게 아주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이렇게 글로 나마 이들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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