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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인삼정과 만들기

오희정 |2008.10.30 13:59
조회 1,019 |추천 8

인삼정과 만들기

 

인삼 100g, 소금 약간 1/2큰술, 물엿 200g, 설탕 1/2컵, 물 200g

 

인삼은 홍천인삼조합에서 샀어요, 인삼축제 기간중에 구입을 하면 질좋은 인삼을 떠 싸게 살수 있지만 그땐 현금이 부족해 미루다가 1kg에 44,000원 정도에 샀어요, 인삼은 그때그때 시세가 약간씩 바뀐다고 하네요.

 

보통 우리가 사는 인삼은 수삼이라고 하는 것을 사는데 수삼은 땅에서 채취한 그대로의 삼을 수삼이라고 합니다. 홍삼은 많이들 알고 계시듯 쪄서 말린 것을 얘기하구요

 

전 이번에 수삼 살 때 파삼(흠집이 간 삼-잔뿌리가 많이 섞여있어요)을 같이 사서 파삼의 잔뿌리로는 물을 끓여 아이들과 먹고 있어요. 도라지랑 함께 넣어 끓이면 감기에 잘 안걸린다고 하네요, 파삼은 가격이 많이 싸거든요

 

인삼은  재래시장에 가면 한채 두채 이렇게 파는데 한 채는 750g이예요, 보통 채취하는 시기는 가을 낙엽이 떨어지기전에 채취해서 추석지나고 11월까지 나온답니다. 이때 나오는 삼으로 해야 정과가 잘 되요,

 

이제 한번 만들어 볼께요

 

일단 잔뿌리(세미라고도 해요)는 취향에 따라 따지 않아도 좋지만 저는 선물용으로 낱개포장 하기 쉽게 세미는 닸어요

뇌두는 끊지 말고 지저분한 곳만 다듬은 뒤 칼로 살살 긁어 내듯이 껍질을 깨끗이 벗겨요.

그런다음 넉넉한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삶아줘요, 삶을때 소금 약간만 넣어주고요,,보통 냄비에서 김이 나고 10분 정도 삶아주면 된답니다.

(여기에서 잠깐,,,홍삼정과는 익힐때 인삼정과와 다르게 쪄서 당침합니다. 홍삼정과가 좋은 성분을 많이 남겨서 더 좋다고 하네요)

 

삶았으면 삶은 물은 다 버리지 말고 당침할때 물 200g으로 넣어줍니다. 그냥 맹물로 넣는 것 보다 좋겠죠,,

인삼(수삼) 100g 기준으로 물엿 200g, 물 200g, 설탕 1/2컵에 인삼을 넣어 투명하게 될때까지 느긋하게 당침합니다. 물엿을 사실때는 달지 않은 이온 물엿을 사면 되구요,,여의치 않으시면 일반 투명한 물엿을 사용하시면 되요

한소끔 끓이고 불을 끄고 식으면 또 다시 약한불에 30~40분정도 끓여주고 이렇게 하기를 5일정도 하시면 인삼이 투명하게 된답니다.

 

(당침 2일째 되는 사진입니다. 약한불에 서서히 끓여주고 있는 사진이예요, 제법 색도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고 겉부분은 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당침한다고 표현을 합니다. 당침할때는 중요한게 잘못하면 넘쳐서 뽑기처럼 굳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잘 봐가면서 불 조절을 해주셔야 해요,,,넘치는건 순식간이거든요)

 

 5일정도 당침을 여러번 해주면 색도 제법 갈색 빛이 나요,,,,마지막으로 한소끔 끓여 뜨거울때 건져놓으면 물엿도 잘 빠져요,,그렇게 된 것을 바람이 통하는 곳에 채반에 널어서 꾸덕꾸덕할때까지 말립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묻혀주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한것을 썰어서 절편을 만들어 먹어도 좋구요

하나하나 낱개포장을 해서 한지상자에 담아 선물하셔도 좋구요. 명절선물이나 어른들 생신 선물로도 최고랍니다.

 

파삼(흠집이 나거나 작은 것-값이 저렴)의 잔뿌리와 대추를 함께넣어 끓이면 단맛이 많이나 차 대용으로도 먹기 좋아요,,약간 굵은 것은 적당히 잘라 밥할때 넣어 인삼밥을 해 먹으면 되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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