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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박정호 |2008.11.01 21:51
조회 10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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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 꽃이 피는 날에는

보고 싶은 친구야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 빛깔과 무게가 다른 것 같다.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십 년 후에 만났어도
서슴없이 "얘, 야" 라고 말할 수 있는
옛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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