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고 (Go, 2001)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쿠보즈카 요스케, 시바사키 코우, 오타케 시노부
"이름이란 뭐지? 장미라 부르는 꽃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아름다운 그 향기는 변함이 없는 것을." - 셰익스피어 중
이런 중세 영국에 극작가가 쓴글이 적절하게 딱 맞는 인간이란게 있을까 있다 딱 비유 될만한곳이 있다 바로 한국인지만 한반도 사람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 정체성에 혼란을 격는 고라는 영화는 일본 영화지만 한국인이 한반도인이 봐줘야 할만한 영화라 생각한다 감독이 의도한바가 자이니치 재일 교포를 노리고 만든 것인지 아니면 청춘에 들어서는 젊은이에 정체성에 대해 논할려고 하는것인지는 알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영화를 보는 나로써는 이 두가지 부분을 전부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은 재일한국인 또는 조선인이다 그가 특별히 재일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하리 정도의 정체성 따위는 느끼는것 같지 않다 오히려 젊은시절의 그러니깐 소년에서 청년으로 가는 사춘기적인 정체성에 빠져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에 그런 중심이 없이 흔들거리는 모습들은 유쾌한 반항으로써 표현된다 영화는 계속적인 그의 유쾌한 사건에 맞춰지고 있으나 하지만 그의 배경은 슬프기 그지 없다 같은 한민족을 떠나 젊은이로써의 슬픔이었다 자기 자신은 하와이를 가든 스페인을 가든 일본을 가든 자기 자신일 뿐인데 어찌 조그마한 것에 커다란 구멍이 나야 하는지 사소한 문제일진데 고는 그런 영화이다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어찌 되었든 보면서 유쾌하게 볼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보고 난 뒤에는 마냥 웃기에는 좀 심각한 영화라 생각한다 일본인 뿐만이 아니라 한국인도 새겨둬야 할 일이다 모습과 국가와 언어는 차이일 뿐이다 마치 마른 사람과 뚱뚱한 사람 온화한 사람과 쾌활한 사람을 나누는 차이일 뿐이다 차이를 차별하게 되면 언젠간 그 차별이 당신에게도 돌아올 것이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