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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빼어난 미모에 실력까지…요조와 프리실라 안의 만남

나인네트웍스 |2008.11.03 12:59
조회 383 |추천 1


 

‘홍대 요정’에서 진정한 싱어송 라이터로 거듭난 요조(27ㆍ본명 신수진). 노라 존스를 이을 천재로 주목받는 프리실라 안(25). 주목받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 두 사람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올해 첫 정규 앨범을 나란히 발표한 이들은 빼어난 미모와 그보다 더 빼어난 실력을 가진 20대 여성 싱어송 라이터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전 영화, CF, 드라마 삽입곡으로 유명세=요조는 지난 21일 첫 정규 앨범 ‘트레블러(Traveler)’를 발매했다. 그의 목소리와 일상을 발랄하게 노래한 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초판 앨범은 하루만에 매진되는 등 현재 가장 ‘핫’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그가 데뷔한 건 지난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음반에서 부른 ‘샐러드 기념일’을 통해서였다. 이 노래는 CF에서 윤은혜가 불러 유명해졌다.

 

지난해 소규모아카시아밴드와 함께 발표한 ‘마이 네임 이즈 요조’는 김태희가 나온 카메라 CF에 쓰였다. 그 외에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뉴 하트’, 영화 ‘내 사랑’에도 나온다. 지난 6월엔 에릭과 함께 디지털 싱글 ‘노스탤지어’를 발표하기도 하는 등 정규 앨범 전에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프리실라 안은 데뷔 전부터 영화 ‘디스터비아(Disturbia)’,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에 삽입된 ‘드림(Dream)’이란 곡으로 먼저 인기를 끌었다. 그 뒤 지난 지난 2006년 역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셀프타이틀 EP ‘프리실라 안(Priscilla Ahn)’을 내놓았다. 그 뒤 지난 6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어 굿 데이(A Good Day)’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애플 아이튠즈 ‘금주의 가수’에 선정됐다.

 

▶가족 속에서 길러진 음악적 감수성=프리실라 안은 84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프리실라 나탈리 하트랜프트(Priscilla Natalie Hartranft). 열혈 록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14살에 기타를 잡았다. 기타를 잡은 뒤 자신의 노래를 작곡하기 시작한 그는 16살때부터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음악과 관련된 대학에 진학하려던 그에게 고등학교 선생님은 현장에서 노래를 하라고 권유했고 고교 졸업 후 바로 LA로 떠나 웨이트리스 일을 하며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에서는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노래를 알렸다. 그러던 중 싱어송 라이터인 조슈아 라딘(Joshua Radin)을 만나 그의 공연에 합류하게 된 것. 그는 가수가 되면서 부르기 쉬운 한국인 어머니의 이름을 따 프리실라 안으로 개명했다.

 

요조는 밴드 보컬로 활동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음악을 많이 들었다. 자신의 음악 이력은 중고생 때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른 정도였지만 음악적인 감수성은 어렸을 때부터 길러졌다. 그러던 그가 작곡에 들어서게 된 건 여동생의 갑작스런 죽음 때문이었다. 지난해 8월 서울 청량리역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당시 근처에서 사진을 찍다가 변을 당했다. 앨범 첫 곡에 실린 ‘자이언트’라는 곡은 동생의 별명으로 그를 위한 노래다.

 

이들은 실력 못지 않게 미모로두 유명하다. ‘홍대 얼짱’으로 불렸던 요조와 ‘한가인을 닮았다’며 외모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한국인 2세 프리실라 안의 만남은 12월 4일 저녁 8시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세영 기자/sy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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