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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천재의 동화 속 이야기

이대욱 |2008.11.05 01:09
조회 122 |추천 0

 

 

 

 

오스발이 말했다.

 

"예. 전 노예입니다. 그런데 노예 라는 것이 뭐죠?"

 

그러자 공주가 대답했다.

 

"인격이 없는 사람을 노예라고 하지"

 

"인격은 뭡니까?"

 

"자유를 갖고 있으면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대륙 백과사전엔 실려 있어"

 

오스발은 율리아나 공주와의 대담 끝에 씨익 웃으며 말했다

 

"공주님이 이웃나라 왕자에게 시집가는 건 공주님의 의사였습니까?세상엔 자유를 가진 사람은없어요. 저요? 전 노젓는 노예가 맞습니다. 하지만 노를 젓고 싶어하는 노예지요. 우리 둘 중 누가 노예인가요?"

 

 

-대륙의 공주와 노젓는 노예와의 한가로운 대담 中에서..-

 

평화로운 도시 거제도의 시장 리세우크의 추천을 받아 쓰여진

알렉스 벨릭의 신비롭고도 가치로운 이야기 101선

 

알렉스 벨릭지음 286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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