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잃어버렸을적 적은 제 마음입니다..
그당시의 제심적을 솔찍하게 적은거구요..
일기를적었는데 댓글페이지가 2장이나 넘어가더라구요..
그대로 한번 올려봅니다..
즐감..
무지하게 슬픈 이야기입니다..
혹시라도 노래소리가 크게 켜저있다면 잠시만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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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지갑아.. 미안하다..
진짜미안하다.. 자식잃을 부모마음이 이보다 더할까.....?
니가 없으니깐.. 내안주머니가 쓸쓸하다..
내뒷주머리가.. 춥다.....
그동안 고마웠다.. 나의 짐(카드)을 들어줘서,,
뚱뚱한 너를 데리고 다니면서도.. 나는 행복했다.
미안하다..
학교에가서 너를 데리고 다니기 귀찮아서..
그래서.. 친구한테 너를 맡기고 학교마칠대 널 찾을 날 용서해라..
진짜 지금 당장이라도 니가 내품으로 돌아오면..
진심으로 사랑해줄꺼다..
너무보고싶다.. 나만의 빈폴아..
85000원 짜리야.. 그다지 값 비싼 니가아니였지만..
너보다 더 찌질한 지갑을 볼때 난 가슴을 펼수가 있었고..
초딩들이 찌질하게 접을 돈을 꺼낼 당시..
난 너를 데리고 곱게 펴진 돈으로 계산도했고..
너를위해 돈을 다리미질까지해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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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너를 잃어버릴 줄을 몰랐다..
미안하다.. 주인인 내가 널 챙겻어야햇는데.. 그랫어야 햇는데..
내가 좀 부족했구나.. 휴,,,
우리 참 행복했자나..
백령도라는 섬에도 가보고,,,제주도도 가보고,,
운문사도 가보고.. 같이 영화도보러가고.. 밥도먹으러가고..
놀이동산도 가고... 학교급식비도 니가 대줬었지..
2년동안.. 고맙고... 사랑했다..
니가 다시 날 찾아온다면 사랑해줄게..
하지만.. 니가 날 찾아올꺼라고 생각안한다..
우린 이제 영영.. 이별인갑다..
너의 몸속안에는..다른사람과의 추억도..
영수증도...................................................
................................10년전 친구들과 찍은 사진까지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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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을 가지고 사라져버렸구나............
이제.. 대구가서 니친구.. 아니
나의 새로운 동반자를 찾을려고한다....
하지만 니가 돌아와준다면...
취소하께..
친구끼리는 욕도할수잇단다...
야이 85000원짜리 ㅅH끼야....우리 친구맞제...?
떨어져도... 우린 친구다.. 난 그렇게 믿고있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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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 2년 동안 고마웠고..
다음에 다시 만나게되면
서로 기쁜모습으로 만나자
내 안주머니의 기쁨 내 뒷주머니의 기쁨...지갑아..
..보고싶다..
Re:추천해주시면.. 항상 복받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