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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색을 해볼까요??

양승영 |2008.11.10 04:07
조회 578 |추천 1

 

삼촌이 주신 라노스 줄리엣 이다.

보통 차들이 다 그렇듯.. 역시 범퍼쪽은 기스가 말도 못하다.ㅠㅠ

 

자!!! 그렇다고 비싼 도색을 맡길것이냐....

아니다. 한번 도전 해 볼 만 하다!! 라는 생각에

 

인터넷에서 도색 용품을 몇가지 질렀다.

 

 

괜히 망치면 어쩔까 싶었는데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일단 퍼티(일명 빠데) 작업을 마쳤다. 그게 뭐냐...

까진 부분의 움푹 들어간 흉터를 매꾸는게 퍼티다.

 

 

자!! 이것이 바로 퍼티 작업이다. 흉터 부위에 퍼티 라는걸 발라서

속을 매꿔주고 잘 다듬어주면, 살짝 들어간 부분도 대충 커버된다.

 

그냥 자동차에 있어 마데카솔 같은 존재다.

 

 

범퍼 부분은 한두군데가 아니다.. 정말.. 눈물날 정도로 많았다.

 

일단 저 퍼티 라는걸 바르기 전에 사포에 물을 묻혀 물사포 라고..

살살 사포질을 해주고 퍼티를 바른다.

 

어휴 한두군데가 아니다 ㅠㅠ 어찌되었든 퍼티 작업을 끝냈다.

 

 

아니!! 이.. 이게 뭐여!!!!

 

신문지와 테이프로 마스킹을 끝냈다. 도색 할 때 다른 부위에 묻지 않도록 저런식으로 덕지덕지 붙여주는걸 말한다.

 

퍼티가 적절히 말랐으면 매끄럽게 사포질을 해줘야 한다.

 

 

퍼티가 마르면... 뭔가 지점토가 말라 붙은 느낌이다. -_-;;

 

이걸 사포로 살살 갈아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이제 작업 할 부위에 프라이머 라는 스프레이를 뿌렸다.

 

그냥 보기엔 회색 스프레이다. 저걸 미리 뿌려준 뒤에 페인트를 뿌려야

페인트가 잘 달라붙는다.

 

 

와우!! 힘들게 스프레이를 뿌리는 엄청난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일단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차량 도장 색에 맞는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페인트가 마른 뒤에는 광택용 투명 스프레이로 마감 처리를 해준다.

 

 

와우!!! 그 엄청난 흉터가 다 사라졌다!! 놀랍지 않은가!!!

 

 

 

여기가 중요하다. 바퀴 앞쪽으로... 학교에서 긁어버려서 ㅠㅠ

쇳덩어리가 그대로 드러났던 부분이 나름 말끔해졌다.

 

으아... 페인트 흘러 내리는건 어찌 방법이 없었다 ㅠㅠ

그건 담에 제대로 손보기로 하고..

 

 

ㄲㄲ이렇게 보면 잔기스 하나 없는 신차가 아닌가... 허허..

 

 

 

좌 : Before     우 : After

 

 

처음 해보는 도색인데.. 그것도 야메로 대충 한건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ㅠㅠㅠ

 

자! 이제 여러분도 부모님 차를 끌고 잠시 나갔다 돌아와서,

 

혹시라도 까진 부분이 있다면 멋지게 몰래 도색을 해 놓고,

이전에 까진 부분까지 말끔히 고쳐둔다면 얼마나 당당하겠는가...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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