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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17편의 상영작 살펴보기!!

윤준원 |2008.11.10 16:45
조회 125 |추천 0

다른 여느 나라들과는 달리 무언가 좀 더 특별한 감성이 있는 일본영화
맑은 하늘에 차가운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나도 모르게 옷을 챙겨입고

혼자 극장으로 향하고 싶은 계절..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일본영화제 생각에 살며시 입가엔 미소가..^^
매년 상영작 전편을 다보겠다는 다짐은 지키지 못했지만 올해는

반드시 전편을 다보고야 말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며

<제5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의 17편을 살펴본다!!

 

 

1.<개막작>플레이 플레이 소녀


 


감독_ 와타나베 켄사쿠
주연_ 아라가키 유이, 나가야마 켄토, 사이토 요시키
고등학교 응원단을 그린 작품으로 주연은 ‘갓키’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는 인기 절정의

신인 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맡았다. 

그녀는 남자 응원단 의상을 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개성 넘치는 단원 역할로 각광 받는

젊은 배우들이 호연을 펼쳐 상쾌한 청춘 영화를 완성시켰다.

 


2.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감독_ 오모리 카즈키
        주연_ 고바야시 카오루       
1977년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는

사진과 자막, 뉴스 영상을 활용한 스타일리쉬한 표현으로 동시대 젊은이들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일본 영화사에 남을 다수의 작품을 제작한

일본 아트 시어터 길드(ATG)의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3.키친

 

감독_ 모리타 요시미츠
주연_ 가와하라 아야코
1987년 혜성처럼 나타나 ‘바나나 신드롬’이라는 붐을 일으킬 만큼

이슈가 되었던 요시모토 바나나의

베스트셀러 소설 [키친]을 영화화 한 작품.

<가족게임>, <실락원>의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이 연출했으며,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가와하라 아야코의 첫 영화 데뷔작인

이 작품은 일본 개봉 당시 일본아카데미상과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등 주요 영화상을 휩쓴 것은 물론 깜찍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가와하라 아야코가 일곱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4.가을비의 일기

감독_ 사와이 신이치로
주연_ 요시나가 사유리, 와타리 테츠야
현실의 제약을 뒤로하고 강렬하게 구애하는 남자와 당황하면서도

그 사랑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여자.

압도적인 흡입력으로 스크린에 펼쳐지는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은

사와이 신이치로 감독의 아름다운 연출력을 통해

마음을 울리는 순애보로 완성되었다. 이 영화로 여주인공 요시나가 사유리는

1999년 일본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사토 토모는 우수 여우조연상을, 그리고 키무라 다이사쿠가 우수 촬영상을 수상하며

일본아카데미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5.다이브!

감독_ 구마자와 나오토
주연_ 하야시 켄토, 이케마츠 소스케, 미조바타 준페이
나오키상 수상작가 모리 에토의 원작을 영화화한 <다이브!!>는

한 소년의 성장을 담고 있다.

다이빙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교감하고 갈등하며

자극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단순한 스토리에도 불구,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섬세한 영상으로 담아내며 주목을 받았다.

주연배우 하야시 켄토는 영화 <배터리>를 통해 일본아카데미상

신인상을 수상한 유망주. 크랭크인 이후 한 달간 합숙 훈련과 3개월 간의

엄격한 특별 훈련을 거친 배우들은 10미터 높이에서

시속 60킬로로 입수하는 다이빙 연기를 대역없이 소화해냈다.

 

6.서쪽의 마녀가 죽었다

감독_ 나가사키 슌이치
주연_ 사치 파커, 타카하시 마유
<서쪽의 마녀가 죽었다>는 일본에서 1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다수의 문학상을 받은 나시키 카호의 아동문학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야마나시현의 숲 속에 만들어진 저택을 무대로,

잼 만들기와 정원 손질하기 등 일상을 통해

소녀가 활력을 되찾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할리우드 여배우 세리 맥클레인의 딸 서치 파커가 상냥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외할머니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고, 마이 역의 타카하기 마유는

이 작품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독립제작영화계

출신으로 일본영화 산업을 이끌어온 나가사키 슌이치가 감독을 맡았다.

 

7.이웃 13호

감독_ 이노우에 야스에
주연_ 나카무라 시도, 오구리 슌
[도쿄 트라이브], [도쿄 그래피티] 등 도쿄의 스트리트 컬쳐를 강하게 담아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온

만화가 이노우에 산타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 한 <이웃 13호>는

유년 시절 집단 따돌림을 당한 계기로 다중인격자가 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공포와 절망감이 작품 전반에 농후하게 깔려 있다.

CF 감독 출신 이노우에 야스오 감독의 등장인물 캐릭터를

심도 있게 담으며 휴먼 드라마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었고, 주인공 오구리 슌과

또 다른 인격체 13호를 연기하는 나카무라 시도의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는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8.귀향

감독_ 하기우다 코지
주연_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타오카 레이코
<귀향>은 ‘자기 딸일지도 모르는 소녀와 하루를 보내는 청년’의 이야기로

둘의 어색한 만남부터 교감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고 절제된 터치로 그려내고 있다. 하루오 역을 맡은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자연스러운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한편,

싱글맘 미유키 역을 맡은 카타오카 레이코는 2002년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이 작품으로

새롭게 건재함을 과시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동경 국제영화제와 난토삼대륙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수작.


9.늑대소녀

감독_ 후카가와 요시히로
주연_ 스즈키 타츠야, 오오노 마오, 마스다 레나
2002년 하코다테항 일루미나시온 영화제에서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한 오미 타모츠의

원작을 영화화 한 <늑대소녀>는 신예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쇼와 시대 가설 흥행장을 축으로 의외성 돋보이는 결말이 압권이다. 800여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오디션에서 선발된 세 명의 아역들은 당시 초등학생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영화에 사실감을 더했다.


10.행복의 스위치 

감독_ 야스다 마나
주연_ 우에노 쥬리, 혼조 마나미, 사와다 켄지, 나카무라 시즈카
<행복의 스위치>는 일본 간사이 지방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엄격한 아버지와 세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가족극이자 둘째 딸 레이의 성장 영화이다.

실제로 가전제품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던 야스다 마나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를 위해 취재와 사전 조사를 거듭하며 각본을 완성,

디테일이 살아있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연출해냈다. 우에노 쥬리, 혼조 마나미,

사와다 켄지 등 실제 간사이 지방 출신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간사이 사투리가

영화에 재미를 더한다.


 


11.와루보로

감독_ 스미다 야스시
주연_ 마츠다 쇼타, 아라가키 유이
<와루보로>는 실제 자신의 과격했던 청소년기를 모티브로 한 겟츠 이타야의

첫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불량하고 너덜너덜하다’의 줄임말인 <와루보로>는 스스로를 무너뜨리면서도

 다른 학교와의 싸움질에 세월을 보내는

불량 청소년들의 군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일본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마츠다 쇼타는 이 영화로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첫 영화 출연이었던 아라가키 유이 역시

닛칸스포츠 영화대상 신인상과 요코하마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12.천국은 기다려준다

감독_ 도키 요시마사
주연_ 이노하라 요시히코, 오카모토 아야, 키요키바 슌스케
<천국은 기다려준다>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각본을 쓴

오카다 요시카즈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긴자, 츠키지를 무대로 유년시절 친구 사이인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영원한 우정,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포근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이 영화는 실제 V6의 이노하라 요시히코, 전 EXILE의 멤버 키요키바 슌스케,

오카모토 아야의 출연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다케시가 일하는 츠키지 시장의 모습은 실제 대규모 츠키지 시장의

영업 시간에 촬영한 것으로 리얼한 공간의 묘사를 확인할 수 있다.

 

13.국도 20호선

감독_ 도미타 카츠야
<국도 20호선>은 지긋지긋한 현실과 일상의 풍경을 통해 폭주족 젊은이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낸 작품.

도미타 카츠야 감독은 최근 일본 영화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현실관을 영화에 반영, 마치 현실의 한 부분을

잘라낸 듯한 리얼함으로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14.빌딩과 동물원

감독_ 사이토 다카시
주연_ 사카이 마키, 코바야시 카츠야, 야마구치 요시유키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법한 주제를 담은 영화 <빌딩과 동물원>은

연상연하 커플의 안타깝고도 따뜻한 러브 스토리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일본 영화계의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사카이 마키와 활력 넘치는 배우 코바야시 카츠야의 연기가

각자의 이유로 위안 받고 싶은 캐릭터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연출력이

일품인 작품이다.

 

15.햐크하치

감독_ 모리 요시타카
주연_ 사이토 요시키, 나카무라 아오이
고교야구를 소재로 한 여타 일본영화들과 달리 이 작품은 후보선수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햐크하치>로 장편 데뷔를 하게 된 모리 요시타카 감독은 신선한 배우들의 개성을

살리는 한편 총 40명이 넘는 게이힌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에게 실제 야구부와

똑같은 특별 훈련을 시킨 결과 땀과 흙으로 뒤범벅이 된 현장감 넘치는

야구 훈련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다. ‘108’을 의미하는 제목은 불교에서 말하는

인간 번뇌를 뜻하는 숫자와 야구공 표면의

바늘땀 수가 똑같이 108개라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16.카페  이소베

감독_ 요시다 케이스케
주연_ 미야사코 히로유키, 나카 리사, 하마다 마리
<카페 이소베>는 별 볼일 없는 아버지와 똑 소리 나는 딸이 함께 카페를 운영하며

겪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휴먼 코미디.

요시다 케이스케 감독은 서툴고 주목 받지 못하던 한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유머러스하게 극을 이끌어 나간다.

개그맨이자 영화배우인 미야사코 히로유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17. 파랑새

감독_ 나카니시 켄지
주연_ 아베 히로시, 혼노 카나타, 이토 아유미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시게마츠 키요시의 단편집 [파랑새] 중 표제작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파랑새>는 여러 영화의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아온 나카니시 켄지의 첫 감독 데뷔작이다.

절제된 섬세한 연출로 중학생들의 집단 따돌림과 자살이라는

이 시대의 사회 문제를 심플하면서도 힘있게 담고 있다. 말을 더듬는 임시 교사의

모습을 설득력 있는 연기로 소화해낸

아베 히로시와 다정다감한 14살의 소년 소노베 역의 혼고우 소우타 등

배우들의 호연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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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자료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나요?ㅎㅎ
저도 무작정 영화를 보려다가 이렇게 자료를 모아보니까

17편의 영화들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저는 정말 기필코 17편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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