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콧등이 튀어나온 매부리코는..

cmmagic |2008.11.13 14:13
조회 1,171 |추천 3

코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는 말은 누구나 동감할 것입니다. 콧등이 튀어나온 매부리코는 동양인에게는 그리 흔한 편은 아니지만 흔히 팔자가 세 보인다고 표현되곤 합니다. 매부리코는 갸름하고 선이 굵은 서구적인 외모에서는 오히려 세련된 코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글동글한 윤곽을 주로 갖고 있는 동양인에게서는 아무래도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매부리코가 심한 경우는 코끝이 아래로 늘어지는 화살코와도 관련이 깊은데 이런 경우는 얼굴을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고 고집이 세보이게 됩니다.

 

콧등이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려면 비근점, 즉 코가 시작되는 부위와 코끝의 가장 높은 부위를 연결하는 선 아래로 콧등의 라인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매부리코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 후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콧등의 튀어 나온 부위를 매끈하게 다듬어 주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그 튀어 나온 정도를 정확히 판단하고 가장 적절한 수술방법을 통해 튀어 나온 부위를 완전히 다듬어 줄 수 있는데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하며 그래야만 콧등의 라인을 바깥쪽으로 굽은 라인(convexity)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라인(concavity)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코의 옆모습이 버선모양의 예쁜 곡선을 이루며 코끝이 올라가 보이는 버선코를 만들려면 이렇게 콧등의 튀어 나온 부위는 매끈하게 다듬어져야 합니다.  
 

매부리코는 코뼈와 코의 비중격 연골이 모두 정상 이상으로 성장함에 따라 콧등 가운데가 솟아 올라서 매의 부리처럼 보이는 코를 말합니다. 선천적으로 콧등 부위가 유난히 튀어나온 분들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외상에 의해 매부리코처럼 변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부리코 수술은 코뼈와 연골을 모두 다듬어주어야 하며 그 심한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사용됩니다.  
 

 

1. 콧등이 튀어나온 정도가 경한 경우

콧등의 일부분만이 살짝 튀어 나온 경우는 튀어나온 부위를 끌을 이용하여 갈아주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교정이 가능합니다. 콧대를 높이는 수술을 할 때 콧등이 살짝 튀어 나온 경우들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이렇게 갈아내는 방법만으로도 효과가 있으며 또한 콧대를 높여주기 위한 보형물도 이에 맞추어 조각을 하여 자연스러운 콧등의 라인이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2. 콧등이 튀어나온 정도가 심한 경우

만일 콧등이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다면 갈아내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결과를 얻기 힘들며 콧등의 튀어 나온 부위, 즉 코뼈와 연골이 만나는 부위에서 위로 솟아 오른 코뼈와 외측 연골, 비중격 연골을 완전히 잘라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코뼈와 연골은 바깥쪽으로 구멍이 길게 생기며 지붕이 열리게 되는데(open roof), 지붕을 다시 닫아 주기 위해서는 양쪽에서부터 코뼈를 모아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코뼈를 자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코뼈의 옆쪽만을 자르고 붙어 있는 위쪽을 축으로 하여 안쪽으로 돌려 모아줍니다.

 

콧대가 어느 정도 높은 분들은 이러한 방법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콧대가 낮은 분들은 콧등의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고 코뼈를 양쪽에서 모아주면 코가 더 낮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는 얇은 보형물을 사용해서 콧대를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