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지금 21개월.. 현재 둘째를 임신중이에요. 현재 5개월되었죠.
시댁 어머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내가 하는 음식은 싱겁다. 칼국수를 하면 여기에 감자 넣으면 더 맛있지 않겠니. 하나 하나 꼬리 잡으시구. 신랑이라는 사람은 울 친정 가는것도 별루 안좋아하구
어쩌다가 친정 오빠들이 모여서 밥먹자 하면 겨우겨우 말해서 시간 맟져서 가구.
8월초 휴가를 안간다길래 첫째만 데리고 울 친정으로 친정 오빠들과 다녀왔습니다.
친정 가니 마음이 너무 편했는지 몸살이 심하게와서 휴가 기간 내내 앓다가 올라왔죠
올라 와서도 다 낳지 않아 지금까지 고생했습니다. 몸살이 오니 치통도 함께 와벼렸네요.
금욜일 첫째를 도저히 놀이방에 데리려 가지 못할것 같아서 좀 일찍 퇴근하고 데리고오라고 했더니 6.15분 쯤 전화와서 도저히 못나오겠다고 저더러 데리고 오라고 하더군요. 할수 없이 제가 데리고 왔습니다. 아파서 울면서 애랑 있자니 9시쯤에 들어오더군요. 죽 사가지고. 그렇게 애를 자기가 보더군요.. 뭐 별루 본것도 없지만. 애가 조금 놀다 잠잘 시간인데...참..
그렇케 담날 애를 보더니. 시엄니 10좀 넘어서 퇴근해서 들어오시더군요. 남편이란자 자기 엄니 들어오니 저보구 밥차리라고 하데요. 그렇게 밥차리고 저녁에는 볶음밥 해달라 시엄니 냉커피 타가지고 옥상 올라 오라.. 죽겠더군요. 인상 쓰니 하는말 "내가 너 친정 보낸게 잘못이다" . 그게 신랑이 할말입니가.. 그동안 시댁에서 얼마나 긴장 하고 살았는지 안쓰런 마음도 안드나 봅니다. 오늘은 당직이라고 뻥가고 출근하더니..어디 집 근처 피시방에서 놀고 있는거 같더군요. 결혼 3년 동안 생활비 한번 제대로 받아 본적 없구. 시엄니 내키는 대로 하는말에 상처도 많이 입었습니다. 내가 이런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지 하는 생각만 들고 이혼하려구 하니 애들이 걸리구.. 정말 죽어 버리고 싶습니다. 이럴때 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 첫째 산후조리 할때도 시엄니 매일 뭐라고 하고. 둘째는 또 어떻게 해야 할찌. 신랑이라는 사람 월급한번 저 준적 없궁. 가족이랑 있는거 보다. 지 혼자 게임 하는걸 더 좋아 하는데...
.......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