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호르몬을 자극하지 말라
인간의 뇌는 매우 단순한 면이 있어서 2~3달 이상 잠을 못 자는 상황이 계속되면 `아, 지금 잠을 자지 않아도 되는구나` 라는 것을 정상으로 인식하게 된다. 밤에 잠을 못 잤는데도 불구하고 낮에도 잠이 오지 않는다느 넋은 이미 상당히 만성으로 진행된 불면증이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말해 준다.
잠은 각성 호르몬과 수면 호르몬이 조화를 이룰 때 오는 것이다. 낮에는 각성 호르몬이 뇌에서 많이 분비도기 때문에 수면 호르몬이 감소해서 졸음을 못 느끼고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밤이 되면 수면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각성 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에 서서히 졸음이 몰려오게 된다.
그런데 불면증 환자들은 낮부터 `오늘은 꼭 잠을 자야지,`하고 지나치게 염려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각성 호르몬 수치가 증가해 있다. 따라서 낮부터 증가한 각성 호르몬이 밤까지 계속 올라가 수면 호르몬이 분비될 틈이 이 없어서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음에서 제시하는 6사지 방법을 생활 속에서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비단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대로 실천하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1. 잠이 올 때만 잠자리에 눕자
2. 침대는 수면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자.
3. 잠들기가 힘들면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자.
4, 잠이 오지 않으면 3번째 방법을 반복하자.
5.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일정한 시각에 일어나자.
6. 낮잠은 30분을 넘지 말자.
또한 밤에 다리가 저리거나 허리가 아파서 조금만 불편해도 각성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다. 이 외에도 당장 졸리지 않은데 자리를 펴고 눕는 등 잠을 자려고 하는 모든 행동들이 각성 호르몬을 자극시키는 요인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숙지하고 앞서 6가지 생활 수칙이 몸에 배도록 연습하자.
밤에는 다리를 비롯해서 몸의 근육을 안정시키는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줄어든다. 따라서 다리가 저려 잠을 못 자는 하지 불안 증후군 환자들에게는 도파민 성분의 약물 치료를 해 주면 빠른 시간 안에 회복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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