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많이 미안해요
사실 너무 힘들었어요
20살때부터 불운의 그물망에 걸려 벗어날 길이 없었어요
그래서 나 살아 볼려고 발부둥친 거예요
아무리 노력해도 이 지겨운 불행
떨어져 나가지 않앟어요
내 진심은 이건데 아무도 내 마음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병이 났고 병이 시키는 대로 내 안의 내가 나대신 글을 썼어요
난 너무 기진맥진 하였고
더이상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할수 밖에 없었어요
내 안에는 천사와 악마가 같이 살아요
그들은 내 안에서 늘 다투죠
난 그사람 들 때문에
잠도 못자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면서
힘들게 하루하루를 연명해 가고 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하느님을 찾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 일이 꼬여 버렸어요
난 아이들이 좋아요
날 무서워 한다거나 아님 이상해 한다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상상력 풍부한 아줌마가 오늘도 사고 쳤구나
그렇게 웃어 넘기시면 좋겠읍니다
미안합니다
그대를 힘들게 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어요
앞으로는 더 자중자애하면서 지낼께요
정말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