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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강은미 |2008.11.23 22:11
조회 57 |추천 0


가을의 끄트머리에서...

이름모를 작은 들꽃 하나.

언제나 작은 것들에게 마음이 쓰인다.

소심해도 할수없고 짜잔해도 어쩔수 없다.

 

내마음을 움직이는건

              결코 커다란 것들이 아니다.

이런 작은 것들이 주는 감사함이 늘 내마음을 움직인다.

큰것은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누구에게나 보여질수있고 느껴질수있지만

작은 것은 마음을 열지 않으면, 귀 기울이지 않으면,

           보이지않고 들리지 않기 때문에

이런 작은 것들은 온전히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믿어진다.

 

그래서 내가 마음주어야할 것들이다.

사람도 그렇고 미물들도 그렇고.

내게 소중한 사람들은,

그래서 정말 작아 보이지만,

남들에겐 아무 것도 아닐수 있지만,

 더 소중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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