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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말했다 - 뛰어봤자다!

오승용 |2008.11.27 13:46
조회 89 |추천 0

아~마도 저놈은 차두리보다도 빠를것이다 ! 확실히! 저놈은 차두리보다 빠르고 멀~리뛴다!
 
난 대한민국형사다! 난 한~번도 저 놈들보다 앞장서서 달려본적이없다!

허나! 뛰어봤자다!...
 
아~무리 날쎄고 빨라도 이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어림없다!

우리나하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고 북으론 육십만 대군이 버티고 있다! 뛰어~봤자다!

 

[와일드카드 中 오프닝 나레이션- 양동근]

 

오늘하는 혼잣말은 이미 수십번을 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영화 와일드카드의 이야기다.

 

죽도록 달린다 폼나지도 않고 어딜봐도 근사한 구석은 찾아볼 수 없다. 꽤나구질구질 했던 존 맥클레인 형사처럼 마구 총질을 해댈수도 없다.

 

그렇다고 나쁜녀석들의 윌스미스처럼 포르쉐를타고 폼 나게 추격전을 벌이지도 않으며

 

그저 맨발에 수갑하나 지급된 총은 있으되 초반부 부터 경찰의 총기남용을 운운하며 이미 무용지물이란다.

 

영화 속 방재수(양동근)은 아주아주 강직하고 범인검거에만 힘쓰는 젊은 형사로 묘사된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일에대해 열정을 쏟아 붙는 그런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 삶이 그렇듯 규정이라는 단어로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돌아가게 만들고

힘써일하는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은 도움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를 하거나 멍청한 행동으로 주인공을 더 어렵게 만든다.

물론 영화 속 결말은 그렇게 지겹고도 어렵게 싸워나가다 결국은 모두가 의기투합 범인을 검거하고 올바른 모습을 찾아간다는

다분히도 바람직한 결말을 맺는다.

 

  전부터 늘 궁금했다 왜? 일을 추진할때면 힘을 보테기보다는 관망하며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 순간만 기다리는 하이에나스러운 상사들과

생각없는 행동으로 같은 일을 두번 세번 하게 만들어 맥이풀리게 만드는 주변인들이 꼭 있는지...하지만

 다시 반문해본다 난 내가하고자하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본적이 있는가? 그 바람직한 결말을위해 이겨내려고 노력해본적은 있는가?

 

그 지긋지긋한 싸움을 이겨내 해피앤딩을 맞을 그런 순간이 올때까지 길고도 지겨운 싸움을 계속해 나가라고

이 영화는 내게 그렇게 말하고 있는것 같다... 

 

tip: 이 영화속에서 방재수역(양동근)은 유독 긴 대사를 읇어댄다 마치 YDG 가 플로우를 타듯... 

     

 

 

독 :

김유진

연 :

양동근, 정진영, 한채영, 기주봉  

르 :

스릴러, 액션

가 :

한국

일 :

2003.05.16

보 :

117분 / 18세 이상

도 :

2003년

드 :

경찰, 형사, 조폭, 버디무비, 파트너, 연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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