ザ・マジックアワー, The Magic Hour.
2008.
Directed by Koki Mitani.
Koichi Sato, Satoshi Tsumabuki, Haruka Ayase, Eri Fukatsu, Toshiyuki Nishida.
,빵 4조각.
오늘 본 연극 '웃음의 대학',
연극 속 '황정민'은 '미타니 코키'였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매직 아워,
나 역시 평소에 그 시간을 좋아하지만
매직 아워라 불리우는 줄은 이번에 알았다.
좋아하는 것의 이름을 몰랐다는것이 부끄럽긴 하지만
이름이 있는 줄도 몰랐으니 뭐 그건 제쳐두고,
하루 간격으로 '미타니 코키'의 두 작품을 보면서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느꼈던 것 같다.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아주 신기하면서도 또 대단한건,
그들이 종잇장 위에 써내려간 글이
현실에서 살아 숨 쉴때 비로소 '작가가 어떤 사람이다'라는 것이 보인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나 자신보다
'미타니 코키'라는 작가라는 사람의 존재를
확실히 깨달았음에 내 자신이 고무됐다는 사실이다.
배우들에게 애드립 금지령을 내리고
모든 타이밍과 상황에 맞게끔
쓴 대사와 그 상황은
마치 불후의 예술품을 보는 것 같았다.
보통 배우의 능력에 맡겨왔던 내 웃음보는
'미타니 코키'의 완벽한 계산하에
펑~하고 터져버렸다.
영화를 본 어제도,
연극을 본 오늘도,
난 미타니 코키를 봤다.
bbangzzib Jui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