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들을 보면 중장년층은 그렇다치고 대학생들까지도 코웃음치거나 '지나보면 다 추억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열심히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안타깝다. 나도 대학생이지만... 왜일까? 이제 자신은 수능 다 쳤으니까 공감이 안가고 절실하지 않아서? 나도 겪은 일이니까 너네도 해야 한다는 보상심리? 이제 난 어른이고 너넨 학생이니까 훈계투의 말을 해보고 싶어서?...
베플심가희|2008.12.01 20:54
초등학교 때부터..
아니 더 나아가서 유치원을 다니기 전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요즘 이시대.
약 10년이 넘게 하는 공부.
학교에서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부인 우리.
조금이라도 쉬려고 하면 쉬게 놔두지 않는 주변.
같은 또래 아이들은 친구가 아닌 경쟁자.
그리고 공부가 살 길이고 전부고 공부를 못한다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이 세상의 편견.
오히려 숨막히는 이세상에서는 공부가 성공의 요소가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
아직 어린 우리들에게
아직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는 우리들에게
조금의 자유와 행복을 줄 순 없는 걸까...?